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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뽕을받아서 마우스를 자가수리하고자 해서 g502를 마루타 삼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스위치 뽑는것이, 익스같은경우에는 공간이 넓어서 하기가 너무나도 편한데 

g502같이 공간이 아주 좁은 경우. https://www.google.co.kr/search?q=g502+circuit&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i__ojX1KnXAhVCppQKHdNwD-YQ_AUICigB&biw=1536&bih=759&dpr=1.25 

함부러 뽑다가 기판이 작살날까 두렵고 그렇다고 납이 100% 깔끔하게 떨어져 나가는것도 아닐뿐더러 기판도 오살나가 좁아서 정말 두렵습니다. 

오늘 작정을하고 맛이간 led를 제거하긴 했는데 그건 의외로 잘 되더군요 (어짜피 박살나도 상관 없었으니까요)

어쨌거나.

도대체 마우스 스위치 다들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키보드는 납 붓고 쪽쪽쪽하면 다 뽑히는데 마우스는 꼭 일부가 남아서 난리가 나요.


무슨 초정밀 인두나 초정밀 흡입기 같은거 또 따로 구비를 해야 하나요 ?



추신: 원상복구하고 뚜껑 닫았습니다. 

led 근처에 칩저항이 플럭스 묻어서 살짝 그을린것 같은데 이상 있으려나요.... 마우스는 조금씩 딜레이생기는것 같은데 기분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