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기존에 있는 키보드에 슈퍼루브로 스프레이 윤활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3개월 지나니 윤활성능이 떨어지는것 같아서 크라이톡스로 간이 율활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미 슈퍼루브로 간이윤활이 된 키보드에 크라이톡스로 다시 간이윤활을 해도 되나요?
오일간 반응이 일어나서 키보드가 고장나거나 하진 않을까요?
크라이 톡스는 105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2.27 16:42:01 (*.163.159.224)
디솔더링을 하시거나 시간이 더 지나고 자연적으로 윤활제가 떨어져갈때쯤에 하시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듭니다
키보드 윤활에 3개월이면 그렇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데 거기에 동일한 윤활제를 투여하는건 괜찮다해도 다른 윤활제를 넣게되면 키감이랑 타건음이 어찌 변할찐 몰라도 딱히 선호하지도 않고 추천하진 않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고 크톡을 넣으시거나 차라리 간이윤활 이시면 크톡 105까진 간이윤활로 섬세하고 정말 만족스럽게 작품이 안나올지도 모르니까 차라리 슈퍼루브 스프레이 윤활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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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톡스가 반응성이 낮기 때문에 섞어서 써도 안좋은 일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크라이톡스가 반응성이 낮기 때문에 크라이톡스 이외의 윤활제에 잘 섞이지 않아서 원래 윤활제를 제거하지 않으면 (마찰면에 잘 붙어있지 못하고 흘러내린다던지 하기 때문에) 윤활성능이 잘 안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간이 윤활은 구석구석 잘 윤활이 잘 안됩니다. 귀찮거나 어쩔 수 없이 간이윤활을 하는 것이니 어느정도의 비효율은 감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