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텐키배열에서 어깨가 아프신 분들은 텐키부분을 왼쪽으로 옮기면 어떨까요? 요즘 8200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커서 아크릴작업을 해볼까도 고민중인데 회사에서 사용하는 미니키보드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텐키배열이 있어 마우스를 잡을시에 어깨가 너무 벌어져 뻐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톱질좀 해서 텐키배열을 왼쪽으로 보내면 전체 키보드 케이스는 유지되면서 마우스때문에 무리하게 어깨를 움직이지 않아도 될것같아서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2010.02.11 15:46:55 (*.145.11.75)
LH 타잎이라 해서 텐키포함 오른쪽에 있는 키들이 통째로 왼쪽에 붙은 기성품이 있긴 합니다...
다만, 가격대가 좌절스럽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흔한 물건이 아니라 쉽사리 구해지는 물건이 아닙니다...
그나마 가격적으로 저렴한 것이라면 세진에 skm-2040 모델이 있지만, 단종된지 수년이 지난 모델이라 이 역시 쉽사리 구해지지 않습니다...
* 저렴한 것이라 해서 싼건 아닙니다... 다른 메이커에 비해 저렴하다는 거지, 세진에 다른 동급모델에 비하면 비싼 편입니다...
꼭, 8200을 사용하겠다면 잘라서 붙이는 방법밖에 없겠지만, 8200에 구애되지 않는 다면, 미니배열에 텐키패드를 조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실제 미니에 텐키패드 구성으로 사용하는 분들 꽤 있습니다...
다만, 가격대가 좌절스럽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다하더라도 흔한 물건이 아니라 쉽사리 구해지는 물건이 아닙니다...
그나마 가격적으로 저렴한 것이라면 세진에 skm-2040 모델이 있지만, 단종된지 수년이 지난 모델이라 이 역시 쉽사리 구해지지 않습니다...
* 저렴한 것이라 해서 싼건 아닙니다... 다른 메이커에 비해 저렴하다는 거지, 세진에 다른 동급모델에 비하면 비싼 편입니다...
꼭, 8200을 사용하겠다면 잘라서 붙이는 방법밖에 없겠지만, 8200에 구애되지 않는 다면, 미니배열에 텐키패드를 조합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실제 미니에 텐키패드 구성으로 사용하는 분들 꽤 있습니다...
2010.02.11 16:28:01 (*.238.135.240)
세이버배열(텐키리스)에 키패드사서 쓰시는 분들도 있지요.. 개조가 싫고 기계식이 필요하시면 현실적으로 이쪽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표준 레이아웃을 그대로 지킬 수 있으니까요. 구하기도 아주 쉽고요.
그리고 드물지만 키패드 부분이 착탈식으로 되어 왼쪽 오른쪽 장착이 모두 가능한 녀석도 있습니다. 리뷰란에 사이드와인더 x6같은게 그런 녀석이죠.. 기계식이 아니긴 하지만요.
2010.02.11 17:19:11 (*.125.250.103)
여러 회원님들의 정보를 가지고 일단 작업가능한 키보드가 8200이기 때문에 텐키를 왼쪽으로 옮기는 작업부터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아크릴작업이 완료되면 WARC온리유님처럼 착탁실도 연구를 해봐야 겠습니다.
8200의 매크로키를 살리고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하나봅니다. ㅋ
암튼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나저나 실톱으로 썰어야하는데 수전증이 있어서 잘될지 고민입니다. 삐둘어지면 잘라서 붙일때 엉성하게 될텐데.... 걱정입니다. 오늘 퇴근할때 마트가서 실톱사서 과감하게 잘라봐야 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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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원하던 배열입니다.
문제는 깔끔하게 만들기기 어려워서 안하는 겁니다.
만들어서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