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순정 백축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이번에 순정흑축, 백축 스위치를 각각 구해서 원래 있던 체리 2대에다 심을 건데요..
일단 저는 순정흑축이 손에 맞아서 흑축은 순정 그대로 이용할 예정입니다.(나중에 변흑도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런데 문제는 백축...이것도 꼭 한번 써봐야 하는 놈인거 같아서 같이 구했는데
회원님들이 과거에 쓰신 글들을 좀 보다보면 좀 무섭네요
워낙 적응못하셨다고 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순정백축에 대해 조언 이것저것 좀 부탁드립니다.
순백은 순정갈축에 비해 어느정도 세다..
변백하면 어느정도의 느낌이다 이런 것들요~
백축은 흔하지 않아서 따로 물어볼 데도 없고 역시 키보드매냐 질문게시판 밖에 없네요^^;;
이번에 순정흑축, 백축 스위치를 각각 구해서 원래 있던 체리 2대에다 심을 건데요..
일단 저는 순정흑축이 손에 맞아서 흑축은 순정 그대로 이용할 예정입니다.(나중에 변흑도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런데 문제는 백축...이것도 꼭 한번 써봐야 하는 놈인거 같아서 같이 구했는데
회원님들이 과거에 쓰신 글들을 좀 보다보면 좀 무섭네요
워낙 적응못하셨다고 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순정백축에 대해 조언 이것저것 좀 부탁드립니다.
순백은 순정갈축에 비해 어느정도 세다..
변백하면 어느정도의 느낌이다 이런 것들요~
백축은 흔하지 않아서 따로 물어볼 데도 없고 역시 키보드매냐 질문게시판 밖에 없네요^^;;
2010.04.26 17:46:35 (*.145.136.128)
수치적으로는... http://www.kbdmania.net/xe/912533 http://www.kbdmania.net/xe/638575 이런데.... 수치적인것과 사람이 느끼는 감성에는 차이가 있어서요.ㅎㅎ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백축이 신형흑축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각 스프링의 압력차이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예전에 스프링 압력 정리해놓은 글이 있었는데 찾아보시면 있을 겁니다. 백축도 순정 상태에서 사용하기에는 압이 높습니다.
그래서 압이 낮은 스프링으로 교체하는데 체리 순정 스프링중엔 갈축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개인이 제작한 스프링 중에서는
응삼님이 제작한 62g, 55g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외도 개인이 제작한 스프링이 몇 종류 있습니다.
전 응삼님이 제작한 55g스프링이 변백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백축도 구형과 신형으로 나뉘는데
구형이 스프링 압이 좀 낮고 서걱임도 덜합니다. 백축의 슬라이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돌기가 많이
튀어나온 구조라 너무 약한 스프링을 사용하면 하부하우징 접점부위의 돌출된 부분에 걸려서
슬라이더가 위로 올라오는데 힘이 듭니다. 이런 것을 구분감이라고 하는데 구분감이 너무 좋다못해 심한 경우죠.
그래서 적절한 윤활을 통해 이런 단점을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윤활은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이 돌기니까 돌기쪽에 윤활을 신경써서 해주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돌기에 윤활을 해서 구분감이 없어져버렸다고 하시던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스위치가 정상적인 것이라면
돌기에 윤활을 했다고 해서 백축의 구분감이 없어져서 리니어처럼 된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