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도대체 전 왜그렇게 하드웨어 매크로에 목을 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없어도 될거같은데 한번 맛본이상 그 편리함을 도저히 뿌리칠수가없습니다..
근데.... 하드웨어 매크로를 지원하는 키보드들이 너무 없습니다.
무한입력 구현은 어렵지않고 쉽다고 들었는데
하드웨어 매크로는 얼마나 어려운가요?
고수분들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ML축 매니아
도전적인 배열, 실험적인 변태배열을 선호합니다.
윗분의 말씀 대로 마이컴으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일반 적으로 마이컴 내부에 1~2Kbyte 정도의 EEPROM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저장량이 많이 필요할때는 외부에 I2C 방식 등으로 EEPROM을 달면 됩니다.
1 위에 분들이 말씀해 주신대로 마이크로프로세서 혹은 마이컴 으로 구현하는것이 비교적 쉬울것이라는 것에 동의하구요.
2 질문에 충실하기 위해....쉽고·어려운 정도는 순전히 자신의 프로그래밍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2.1 약간 기술적인 면을 말씀 드리자면 신호를 해석하고 주어진 신호에 그때그때 반응하는 것은 FSM과 많이 닮았고 그러한 이유로 FSM으로 구현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쉽습니다. (OOP+DP의 범주에서는 Facede 패턴과 Command 패턴이 해당될까요. 헌데 대부분의 경우 이런 코딩은 생산되는 코드의 크기 때문에 C++이 아닌 purely C로 만드는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ㅎㅎ)
2.2 이렇게 까지 한다면 추가로 정의 되어야할 상태는 "macro 정의 시작", "macro 정의", "macro 호출" 이런 정도 일 겁니다.
2.3 약간 더 머리 아프게(?) 하기 위해 layer 컨셉도 있구요. delay를 구현 할 건가 그렇지 않을 건가 에 따라 살짝 더 챌린징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매크로는 매크로를 저장하는 메모리가 있고 그것을 처리하기 위한 마이컴이 있습니다.(이부분은 확실하지 않아요. 원칩으로 사용할 수도..)
멤브레인 키보드에 그런 것들을 넣기도 어렵기도 하고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해야 하는데
키보드가 그렇게 가격 남기는 장사도 아니니(저가형 시장) 그냥 디자인만 좋게 하는것으로 판매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