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갑자기 요새 이색사출이 급 땡겨서 질문 좀 드릴게요.
이색사출(or이중사출)방식의 키캡의 장점으로는
1. 두가지 색을 이중으로 사출하기 때문에 각인이 지워질 염려가 없다.
2. 키캡이 두꺼워서 키감이 좋다?
단점은
1. PBT가 아니라 ABS이므로 금방 번들거리게 된다?
이상 제가 알고있는 전부인데요,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게 맞나요? ^^;;
-Filco Majestouch2
-Cherry 1800
-Evoluent Vertical Mouse 3 Wireless
체리는 두껍고 원정대는 얇고, 키캡 모양 등의 완성도는 원정대가 더 낫습니다. 체리이색은 상대적으로 더 투박하고 각집니다.
단, 원정대키캡은 일부 정렬이 틀어진 경우가 있고, 마지막 스페이스바열 경사각은 엄지에 거슬릴정도이긴 합니다.
체리 이색 내구성은 확실히 떨어집니다. pbt는 닳는다는 걸 느끼기 힘들고, pom은 오래 쓰다보면 일부 닳은게 보이는 수준인데, abs는 별 생각없이 쓰다보면 반짝거리는 수준입니다. 원정대키캡은 아직 내구성 확인할정도로 쓰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키캡 두께는 쓰는 사람의 취향과 스위치 종류에따라 좋고 싫음이 나뉩니다. 정답은 없죠.
체리 이색사출 키캡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체리의 이색사출 키캡 퀄리티는 최고지요. 이제 생산이 더 안되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ABS의 소재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끝내줍니다.
PBT 이색사출을 만들어 달라~~~ ;-)
제가 사진게시판에 올려놓은 세진 이중사출 키캡 보셨나요?
보시면 괜찮은것 같아요.물론 지금은 세진 기계식 키보드를 생산안하긴 하지만요.
전~ 전문직식은 없지만, 세진 이중사출이 키캡 좋은것 같아요.
물론 지금 티이핑 하고 있는 체리 순정 POM키캡도 아주 훌륭하지요.
이중사출은 조금만 써도 키캡이 번들 거리는데요. 화이트라서 번들거리는것이 옆으로 보지 않는 이상 잘보이진 않아요.
그리고 키캡 겉표면이 쫀뜩한 느낌이 있고, 그러면서 타이핑 하면서도 손가락이 끝이 쫀득한 느낌이 있어요.
체리의 POM키캡은 손에서 미끄덩이 하듯이 타이핑이 가능해요. 어느게 좋다라고 할수는 없군요.
이색사출이 전부 두꺼운 것만 있는 건 아닙니다.
소와레, 돌레, 레드얼럿, 원정대(크림치즈, 그라파이터) 모두 이색사출이지만 얆은 키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