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체리키보드는 다 무보강판 같던데
쇠보강판을 때릴때 손가락 마디로 전해져 오는 충격이 없어서 좋은거 같네여
보강판이 없어서 생기는 단점 같은게 머있나여???
Inventory
- Realforce 87u 차등
- Ducky shine3 Yellow ver.
일단 보강판되어있는 제품을 아직 써보지 못하셨다고하면,
개인적으로는~
풀보강에 55변흑이나 62변흑 구흑스위치(1000번대)로 된것을 사용해보시면... 아..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
뭐 개인차가 있지만 또 그것을 사용하고나서 보강없는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생기죠.. "난 쫀득한 맛을 느끼고 싶어!"
같은 경우에요..
물론 넌클릭류의 경우 저역시 알루풀보강보단 폴리보강이 갑이라는 생각을 얼마전부터 하고 있습니다.(그전까진 무보강이 넌클릭에
좋지 아니한가..라는 생각이였구요.)
결론적으로는 '보강판이 없어서 어떤 단점이 생깁니다'라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하우징의 조립상태라던가 구조상태에 따라서 보강판역활이 또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때문이죠.
결국..
스스로 생각하는 단점이 다른사람에게 느껴질땐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때문에..
이 키보드의 세계가 심오하고 재미나고 질리지 않게 되는것 같습니다. __)
이상 초보의 짧은 생각이였습니다.
아.. 보강판 없을때 단점 한가지 생각나는것이 있네요.. '기판이 휜다면....'
보강판 있는 흑축 키보드로 파워 타이핑 1달하니 손끝이 저렸습니다.
보강판없는 체리 적축으로 갈아탄 후에는 어느샌가 그 손끝 저림 다 없어졌네요.
기본적으로는 보강판 없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체리 적축 무보강판으로 구해서 써봤는데요..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키압이 약한 적축의 경우 무보강판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보강판이라..
로또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강판 재질이 머냐에 따라 틀립니다.
기성품은 철판에 검정분체도장, 커스텀은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보강판, 스테인리스 스틸보강판, 폴리보강, 아크릴보강판,
위 보강판에 간이보강이냐 풀보강이냐에 따라 또 틀려지죠.
기판 두께가 몇미리냐에 따라 또 틀려짐니다. 기판 재질에따라또 틀려짐니다.
하우징이 머냐에 따라 또 틀려집니다. 기판 아래 충진재에 따라 틀려짐니다.(실리콘, 넌슬립패드, 흡음재등등)
스프링 윤할유무에 따라 틀려짐니다. 슬라이더 윤할에따라 틀려짐니다. 윤할재에 따라 또 틀려짐니다.
하우징 재질에 따라 틀려짐니다. (구조적인면)
손가락두꺼운사람, 손가락힘쎈사람, 손큰사람, 손톱긴사람, 손톱짦은사람.
키큰사람(팔목위치와 어깨) 키작은사람이 치는 타이핑.
대충 여기까지만 쓰고.
위의 경우의 수로 보았을때 많은 경우의 수가 나옴니다.
답없습니다. 무죠건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보고 본인한테 맞는걸 찾는수밖에 없습니다.
리니어는 쫀득함 극대화를 위해 무보강, 클릭이나 넌클릭은 구분감을 위해 보강판...
그러나 전적으로 개인취향인것 같습니다.
fc 300 쓰다보니까 느낀 건데 보강판 떄리는 충격 떄문에 손마디가 저리더군요.
체리키보드 적축은 정말 손이 편한 느낌
체리에 정착하지 않을까합니다.
청축에 보강판은 일반 철재나 아크릴 또는 폴리보강판이 낫더라고요.
스텐레스 보강을 하니 너무 단단해져 버려서 청축의 재잘거림이 시끄러운 고음의 째깍거림으로 바뀌어 좀 그렇더군요.
풀보강, 단단한 보강일수록 마치 키 스트록이 "얕아지는"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일례로 스텐레스보강의 갈축 포커가
철제보강의 갈축 더키에 비해 누르는 깊이가 얕아진것처럼 느껴집니다. 단단하게 밑에서 때려주니 그런 모양입니다...
윗분들의 말씀대로 넌클릭 제품은 풀보강, 클릭은 아크릴, 리니어는 무보강 쪽이 가장 알맞아 보입니다.
제 손꾸락은 결국 풀보강 갈축으로 굳어져 갑니다만... 얼마후에 무보강 변백을 써보고 그후에 풀보강하고 비교해볼려구 합니다~
보강판에 닿아서 생기는 키감을 느끼기 힘듭니다.
기판과의 체결력이 보강판이 있는 쪽이 더 강합니다.
(하지만 무보강이라고 해서 결함이 있을 정도로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