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요즘 키캡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충 생각해 보니 화이트 또는 베이지 계열의 키보드가 대부분의 키캡과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그레이, 블랙 계열의 제품이 많고 화이트/베이지 계열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ㅠㅠ
특히 텐키리스가 유행하다 보니 풀배열 화이트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그 중 찾은 것이라고는,
1. 마제 닌자 화이트
2. 산토리니 화이트
3. 체리 G80-3000
이렇게 세 가지를 찾게 되었는데요,
마제는 키캡 호환이 조금 부족하다는 말이 있고,
산토리니는 흠... 사용기가 많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체리는 흑축이 없어서...
혹시 좋은 대안이나 추천해 주실 만한 것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2-04-2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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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키보드:
- Realforce 10th anniversary 차등 영문
- Realforce 10th anniversary 균등(55g) 영문
- 해피해킹 프로2 백각
- 해피해킹 프로2 Type-S 백무각
- IBM Model M
- mStone Groove 87 갈축
- Desko 흑축
- 주옥션
- iRocks K-2651 적축
ㅇ키캡:
- 체리: 대륙무각, 대륙닌자, Groove 87용 PBT (white+gray)
- 공제키캡: 그라파이트*2, 돌레 풀셋, 크림치즈
- Realforce: 핑크 각인, 노랑 각인, 백무각, Function키 무각 칼라별 세트, 해피해킹 백각, 흑각
ㅇ기다림:
- 긱핵 공제 R4 - RETRO 및 SPH, 긱핵 공제 크림치즈, Weezer 키캡
- 케이맥 2차 공구!!!
3번 체리 스탠다드 3000을 추천하구 싶네요.
기본 공제되는 키캡류은 거의 체리 스텐다드를 기본으로 배열/스텝스컬쳐로 제작됩니다.(세이버 타입 공제키캡 역시)
윈키리스옵션도 보통 같이 하는데, 역시 체리모델기준이죠.
체리스탠다드는 보강판이 없는데, 보강판유무의 차이에 따른 키감을 느껴보는데 체리스탠다드만 한 게 없죠.
체리스탠다드는 같은 모양이더라도 검정색과 화이트 모델의 키캡재질이 다릅니다.(검정 : 두꺼운 pom재질, 화이트: 얇은 pbt)
단점이라면 체리스탠다드가 하우징이 좀 커서 구식처럼 느껴지기도 한 느낌이 나는데, 반대로 빈티지한 느낌도 듭니다. ㅎㅎㅎ
키보드 취미하신다면 체리 스탠다드는 한번쯤 거치게 되는 모델입니다.
보통 갈축은 무보강판을 추천하시더군요
갈축쓰실꺼면 체리 스탠다드가 무난하고
다른축을 사용하실꺼면 마제가 가장 낫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