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안녕하세요.
리얼포스 10주년 영문자판을 기다리다가 못참고 한글자판으로 구입하려 합니다.
아직 한글자판은 약간 재고가 있더군요.
(나중에 영문자판키캡만 교환하던지 따로 구입해야겠네요)
직업은 프로그래머이고, 거의 하루종일 타이핑합니다.
한 5년정도 HHK Pro를 사용했습니다.
HHK은 너무 맘에 들게 사용했구요.
아직 균등으로 할지 차등으로 할지 결정은 못했구요.
저소음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둔한지 시타를 해봐도 잘 판단이 안섭니다.
차등키압이 적용된 부분도 천천히 꾹 눌러봐야 알 것 같더군요^^
직접 사용하신 분들 말씀을 좀 듣고 싶네요.
혹시 프로그래머 분들이 사용하신다면 더 좋구요.
감사합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이전 리얼포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적어봅니다.
제가 느낀 차등의 문제점(?)은 wasd 부분을 사용하는 게임을 할 때 였던 것 같네요.
a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가벼워서 a누르다가 wsd누르면 약간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차등일 때 a만 가볍다보니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딴 생각하다보면 a가 계속
눌려졌던 기억도 있습니다.(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에피소드네요)
차등의 장점은 새끼손가락으로 누르는 부분이 가볍다보니 새끼손가락에 힘이 덜
들어갔던 점이네요.
그 외에 코딩하면서 이상하게 느껴졌던 점은 없었구요. 키보드가 기호제품이다보니
사용하시는 분들마다 감상평이 달라서 감히 균등과 차등 중에 무엇이 더 좋았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최대한 많이 시타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