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질이야 힘만 쓰면 되지만, 문젠 그 다음에 각 키캡의 표면을 어떻게 만드느냐는것이죠. 가급적 거칠어야 키보드 쓸 때 좋은데, 각 키의 표면을 일괄적으로 갈아낸다는것이 상당히 힘들텐데요.
반대로 매끈하게 갈아내는 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데, 땀 좀 묻으면 손가락에 달라붙고, 지문 쩍쩍 남는 키캡을 보면 새 키캡들이 생각날겁니다.
글자 없는 놈으로는 다스가 있는데, 키캡만 쓰기엔 비싼 편이라… ;;;;; ㅡ,.-)a
2008.03.26 19:15:54 (*.118.184.208)
SkyCS™
랩터 키캡에 그만한 정성을 들인다는 것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개인적으로 너무 허접한 키캡이라 생각하기에 그렇습니다.
키캡재질이 단단하지 못하고 무르기에
미는 것은 별 힘이 안들겠지만...
그냥 스티커 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