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사진찍는거를 별로 좋아하지않아 여태까지 라이카똑딱이로 지내왔습니다. 간단하고 소지하기 편해서... 근데 노이즈가 좀있어서 dslr을 구입할려고 합니다. 딸아이 기록용으로... 가볍고 작고 소지하기 쉬운모델중 눈에 들어오는게 니콘 d40x인데 이건 어떤가요? 바디에 모터가 없다는거는 아는데 그게 아는거 전부입니다. ^^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9.02.13 23:12:57 (*.73.49.41)
저도 듣기만 했는데 왠만한 중급기보다 대충찍어도 잘나오고 고감도 저노이즈라고 하더라구요...단점은 바디모터가 없는거라하고..
2009.02.13 23:22:36 (*.46.234.112)
D40X괜찮은 물건입니다.
시그마 30mm 1.4렌즈 하나면 애기 이쁘게 찍어주실 수 있으실겁니다.^^
혹시 캐논쪽을 알아보신다면 450D와 30미리 1.4 또는 35미리 2.0 렌즈,
또는 기본 번들렌즈(18-55)도 좋습니다.
시그마 30mm 1.4렌즈 하나면 애기 이쁘게 찍어주실 수 있으실겁니다.^^
혹시 캐논쪽을 알아보신다면 450D와 30미리 1.4 또는 35미리 2.0 렌즈,
또는 기본 번들렌즈(18-55)도 좋습니다.
2009.02.14 00:03:15 (*.40.5.69)
노이즈가 문제였다면 최신기종을 사는게 정답입니다.
아이사진을 찍는다면 450D에 30.4 또는 50.4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노이즈와 노출을 함께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사진을 찍는다면 450D에 30.4 또는 50.4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노이즈와 노출을 함께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2009.02.14 00:44:57 (*.166.213.81)
요즘 DSLR 제품들은 제조사 상관없이 사진 잘 나옵니다. 아무리 보급형 제품이라도 가격이 높으니까요.
바디에 모터가 없다는 건 큰 단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니콘 고급 렌즈들은 렌즈에 모터가 달려서 나오거든요. 앞으로 나오는 신제품도 거의다 그런 컨셉이구요.
비슷한 모델로 D40 이 있습니다. 쌍둥이 모델이고 화소수만 좀 낮습니다. 8R(A4용지크기)을 초과하는 대형인화를 자주 하실게 아니면 굳이 D40x 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인물사진, 특히 어린아이 사진이라면 니콘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이 동양인 피부보다는 서양인에 맞춰진 느낌이에요. RAW 파일을 능숙히 사용하신다면 상관 없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딸을 낳아서 추천해 달라길래 클레어아빠님의 요구사항과 비슷한 컨셉의 올림푸스 E-420 + 25mm F2.8 팬케잌 렌즈 패키지를 추천해 줬습니다. 담날 구입해서 여지껏 잘 쓰더군요. 후일담으로는 아내가 똑딱이 디카의 줌렌즈를 생각하고선 단렌즈 산게 불만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필요하면 줌렌즈 사라 그랬습니다.
줌렌즈 사면 가볍고 작고 소지하기 쉬운 컨셉이 틀어지죠. 그나마 가볍고 작은 줌렌즈는 올림푸스가 제일 잘 만듭니다. 애시당초 포서드라는 디지털 카메라 컨셉이 그런쪽이니까요.
니콩이든 캐농이든 번들렌즈는 비교적 작고 가벼운데요. 렌즈 밝기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저노이즈를 원하시는 요구사항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실 실내든 실외든 DSLR이라고 해서 빛이 적다고 무조건 잘 나오는건 아닙니다. 똑딱이 디카보다 좀 더 나을뿐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도 똑같이 증가하고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카메라 산다면 꼭 해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매장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 보고 온라인으로 구입해도 하라는 거죠. 사실 요즘 DSLR들은 다 고만고만 해서 가격 싸고 A/S 좋고 한게 장땡입니다.
이젠 거의 매년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니 꼭 최신 기종이 아니더라도 너무 신경 쓰지는 마세요. 몇 년전 제품들도 스튜디오등등에서 아직 사진 잘 뽑아줍니다. 단순 스펙보다 마음에 드시는 제품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바디에 모터가 없다는 건 큰 단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니콘 고급 렌즈들은 렌즈에 모터가 달려서 나오거든요. 앞으로 나오는 신제품도 거의다 그런 컨셉이구요.
비슷한 모델로 D40 이 있습니다. 쌍둥이 모델이고 화소수만 좀 낮습니다. 8R(A4용지크기)을 초과하는 대형인화를 자주 하실게 아니면 굳이 D40x 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인물사진, 특히 어린아이 사진이라면 니콘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이 동양인 피부보다는 서양인에 맞춰진 느낌이에요. RAW 파일을 능숙히 사용하신다면 상관 없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딸을 낳아서 추천해 달라길래 클레어아빠님의 요구사항과 비슷한 컨셉의 올림푸스 E-420 + 25mm F2.8 팬케잌 렌즈 패키지를 추천해 줬습니다. 담날 구입해서 여지껏 잘 쓰더군요. 후일담으로는 아내가 똑딱이 디카의 줌렌즈를 생각하고선 단렌즈 산게 불만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필요하면 줌렌즈 사라 그랬습니다.
줌렌즈 사면 가볍고 작고 소지하기 쉬운 컨셉이 틀어지죠. 그나마 가볍고 작은 줌렌즈는 올림푸스가 제일 잘 만듭니다. 애시당초 포서드라는 디지털 카메라 컨셉이 그런쪽이니까요.
니콩이든 캐농이든 번들렌즈는 비교적 작고 가벼운데요. 렌즈 밝기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실내에서 저노이즈를 원하시는 요구사항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실 실내든 실외든 DSLR이라고 해서 빛이 적다고 무조건 잘 나오는건 아닙니다. 똑딱이 디카보다 좀 더 나을뿐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도 똑같이 증가하고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카메라 산다면 꼭 해주는 얘기가 있습니다. 매장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 보고 온라인으로 구입해도 하라는 거죠. 사실 요즘 DSLR들은 다 고만고만 해서 가격 싸고 A/S 좋고 한게 장땡입니다.
이젠 거의 매년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니 꼭 최신 기종이 아니더라도 너무 신경 쓰지는 마세요. 몇 년전 제품들도 스튜디오등등에서 아직 사진 잘 뽑아줍니다. 단순 스펙보다 마음에 드시는 제품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2009.02.14 00:47:06 (*.177.64.65)
저도 애들 사진 찍을 생각에 데세랄(D80) 장만했는데
예전보다 더 안 찍게 되더군요.
렌즈를 몇 개씩 가지고 다니는 것도 번거롭고요.
렌즈 밝고 3배줌 정도 되는 똑딱이나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메라 가방 짊어지고 다니다보면 이따금 주객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보다 더 안 찍게 되더군요.
렌즈를 몇 개씩 가지고 다니는 것도 번거롭고요.
렌즈 밝고 3배줌 정도 되는 똑딱이나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메라 가방 짊어지고 다니다보면 이따금 주객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2009.02.14 00:48:03 (*.166.213.81)
덧붙여서 가볍고 작고 소지하기 쉬운 컨셉에 있어서 단렌즈를 여러개 가지고 다닌다면 줌렌즈 한개가 훨씬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줌렌즈를 선호합니다. 단 고급 줌렌즈는 일반적으로 단렌즈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니콩이나 캐농의 고급렌즈군을 보면 단렌즈가 줌렌즈보다 비싼 경우도 많긴 합니다만...;;
그래서 저는 줌렌즈를 선호합니다. 단 고급 줌렌즈는 일반적으로 단렌즈보다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니콩이나 캐농의 고급렌즈군을 보면 단렌즈가 줌렌즈보다 비싼 경우도 많긴 합니다만...;;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