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해피 백각 신품을 써본적이 있고, 키감은 사용해본 키보드중에 가장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회사에서 엑셀등을 사용하기가 불편해서 이후 리얼포스를 쓰다가 ,
해피 먹각 5년정도 된 제품을 중고로 구입하여 잠시 썻었는데,
먹각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래된 제품이라서 그런건지 , 키감이 정말 안좋더군요.
지금 다시 해피 두대를 신품으로 들일려고 생각중입니다. (회사용하나와 집에서 쓸용도로 하나)
사실 백/무각을 사고 싶지만, 일하는곳이 햇빛을 직접받은 곳이라 태닝이 걱정되서 흑/무각을 살까 고려중입니다.
그런데 백/무각 과 먹/무각 키감이 조금씩 다르다는 글을 본적도 있고 , 앞서 얘기한것처럼 먹각 중고 사용경험도 있어서 약각 걱정스러운데 , 실제로 키감이 많이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햇빛에 직접노출되면 백/무각의 경우 태닝이 심한지도 궁금합니다.
2013.03.31 15:13:03 (*.82.178.164)
ㄴ 몇년정도되서 태닝이 심해지는 것까지는 그렇게 걱정되지 않는데, 햇빛에 노출된 상태로 쓰면 단 몇개월만에 태닝이 되고 그러지 않을까 싶어서 염려되어 물어보는겁니다 ^^.. 흰둥이님 답글과 몇몇 관련글을 검색해 보니 햇빛에 노출되었다고 몇개월 만에 태닝이 심해지고 그런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커맨드키하고 alt 위치를 바꾸어 쓰는데, 각인의 경우 가끔 키보드를 보면 오히려 더 헷갈려서..이번에는 무각을 생각중인데.. 후회하지나 않을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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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닝은 오존 때문에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년을 사용하시려고 하는 진 모르나 태닝되는 것도 나름 예쁩니다.ㅋ
멱각과 백각은 염료 탓인지 미세한 키감차이가 있지만, 실사용에 있어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오히려 배열을 다 외우고 있어도 가끔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시인성 좋은 백각이 가장 무난한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