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무턱대고 정전식을 골라보다가..
애초에 특수키가 손에 익숙하지 않으니 새로 배워보자는 기분으로 해피해킹을 구매했었습니다.
레오폴트 정품 이라고 비싸게 주고는 샀는데.. 6개월 전에 생산된 모델을 제공하더군요...
몇 달 후 20만원 대까지 떨어지는걸보고서는 완전 실망 했지요..
수요가 적어서 인지.. 비싼 만큼 제 값을 하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의 부드러웠던 키 감도.. 좀 덜렁거리는 기분이고요..
뭔가 강렬한 키 감 이였는데.. 요즈음에는 키가 덜렁거리는 기분이네요..
해피해킹 사용하고 계신분들.. 이녀석이 원래 이렇게 감가 삼각이 심한가요..
이 상태라면 이년 이상 더 못 버틸 것 같은데..
정전식이 수명이 짧다고는 들었지만..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까요.. 물론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요..
정전식....이 수명이 짧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습니다만...
오히려 정전식이 무한대의 수명을 자랑한다는게 세일즈 포인트 아니었나요...
러버돔이 오래되면 경화가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수명이 짧다로 오해하신 듯 합니다..
경화가 진행되어도 쓸 수는 있습니다.
전 잠깐 써보기밖에 못했지만 들리는 이야기 그리고 읽은 글에 의하면 실제 내구성은 충분히 오래 사용하실수 있는것 같습니다만 가격이 급작스럽게 떨어지는 이유는 환율때문인것 같습니다. 엔화가 많이 떨어져서 일본에서 공수해서 물건을 샀을경우에 30만원을 안하던?(지금도 가격이 이런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시기가 있었는지 지금도 그 시기인지 환율을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만... 하여간...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국내에서 엔화가 비쌀대 정해진 가격으로 계속 그 가격을 고수 하고 팔아서...중고장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팔리는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용~
2003년에 구입한 제 HHK Pro 및 리얼포스 101도 아직 현역에 있습니다. (그 때 구입가가 대략 24, 26 정도)
물론 키감은 약간 달라졌지만 (좀 무거워졌다고 할까요)
크라이톡스를 구해서 윤활해 보세요. 러버돔까지...새로운 기분이 날 겁니다. 슬라이더만은 아이오에이드로 해도 달라집니다.
제거는 2005년산이에요. 윤활해서 부들부들합니다...ㅎ
저도 일본 갔을때 잠깐 타건 해 보았는데,,,잠깐의 타건으로는 2만2천엔을 주고는 못사겠더군요...그당시 싼곳이 1만6천엔에 판매 했었는데...
거리가 멀어서 포기 했었어요..
전, 5년 넘게 사용하는데, 예전 느낌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