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기계식 키보드 보면 갈축은 항상 재고 가 남든데 갈축은 안좋아서 남는건가요 ?
저는 샤인3 스네이크 한정판 갈축을 사용하는데요..
제손에는 갈축이 맞더라구요..
흑축과 적축은 손가락에 힘이 너무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청축은 특히나 소리가.. ㅋㅋ 찰칵찰칵 하는게..
개개인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청,갈축은 생산 자체를 많이 하는것 같던데요...
반대로 흑축이 일찍 절판되는건 수량자체를 적게 만드는듯 하구요...
기본적인 수요의 문제인듯 하더군요...
귀막고 느낌만 생각하면, 청축과 갈축은 좀 차이가 나는 정도입니다.
청축은 클릭음을 강조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요.
단지, 개인적으로 걸리적 거리는 느낌 자체를 별로 안좋아 해서 리니어를 씁니다...
저는 흑축을 쓰고, 그나마도 거의 반정도 누를까 말까 하는 타이핑을 하는 지라...
또 애매하게 걸리는 청축이나, 갈축을 안좋아 합니다...
근데, 달리 이야기 하자면, 딸각하고 걸리는 느낌이 확실히 나고, 청축보다는 조용한 갈축이야 말로
가장 기계식 스러운 키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뭐 어떤 타건 스타일이냐가 더 중요하겠습니다만..
노블님 말씀대로, 가장 부담 없이 구매하기 좋은게 갈축이기 때문에(기계식에 처음 진입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무난한
무난한 선택이기 때문이지요) 업체쪽에서 재고에 대한 부담이 가장 적을 듯 하네요.
사실 시끄러운 청축과 소위 구름타법이라 부르는 특유의 타건법을 익히지 않는한 부담만 주는 흑축에 비해서는
가볍고 구분감이 있으며 조용한 갈축이 가장 무난하거든요.
물론 적축이 나오면서 조금 다른 양상이 되었습니다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