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뉴비 입니다 ^^;
키감이 주관적이긴 하지만 여쭈어 볼께요 ㅎ
눈팅하다보니 스위치와 스프링 조합이 중요해 보이던데요.
구흑, 구변흑, 금도금 스프링, 그리고 스프링압이 55g~62g 정도로 있는것들이 쫀득하다고 하던데
이중에 어떤조합이 쫀득할까요?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의견 부탁드립니다. ^^
PS) 질문1가지 있어요 구흑과 구변흑이 어떤 스위치 인가요?
Cosair K90 - 봉인
Deck Hassium pro108 청축 - 봉인
360 Corsa HyperGray 구흑- 주력
Kmac LE 백축 - 주력
ing...
em7
unicone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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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함이란 일단 개인이 압에 따라느끼는 미묘한 압력차이겠지요.
개인의 그날 그날 컨디션에따라 작업시간의 길어짐에따라 차이가 나겠지요.
아무튼 일단 설명드립니다.
구흑이라는것은 구형 흑축을 말합니다.
환경조약이 체결되기 이전에 체리사에서 생산된 스위치. 즉 독일에서 공장이 있었을 당시에 생산된 체리 스위치를 말하는겁니다.
서걱임이 거의 없는 리니어스위치이며 지금의 신형 흑축 스위치에 비해 압력이 상당히 적습니다.
금도금이된 스프링은 일반적으로 표기된 압보다 높은 탄성을 지녀서 압이 좀 높다고 생각하시면되겠구요.
보통 대다수분들이 일반적으로 62g나 59g정도 선의 압력을 쫀뜩하며 손에도 부담이 덜한다고 느끼시고 있답니다.
그리고 구 변흑이라는것 즉 변흑이라는것은 일반적인 순정 스프링에서 스프링을 스왑한 변태작업을 한 스위치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스프링을 갈았다면 다 변이라는 접두어가 들어가겠지요.
어찌됬던간에 키감이라는건 개인차가 심하고 개별적인 것인 만큼 본인이 여러 압의 키보드를 만져보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모에 참석하시면 여러고수분들이 가져오시는 키보드를 만질수 있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여러 스프링을 구해서 직접 변태작업을 통해 가조립을 해서 체험해 보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