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개인적으로 풀사이즈 키보드를 가장 선호하고, 체리 3000 시리즈와 같은 키보드 하우징이 기본적으로 넓대대한 키보드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 발매되는 키보드들을 보면 하나 같이 딱 키보드 외각에 맞추어 1cm 는 고사하고 5mm 정도의 하우징으로 마무리;;
이번에 공구하는 키캡을 구매하면서 처음으로 윈도우 키가 있는 104키 풀사이즈 키보드를 구매하려고 이리저리 눈요기중인데요. 역시나 지금 사용하는 체리 3000 시리즈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책상이 결코 넓은 것도 아니고, 마우스와 거리도 좀 있어서 조금 불편하지만 키보드는 기본적으로 적당한 공간을 차지하고, 묵직한 맛이 있어야 한다는 고집때문에 선택의 폭이 너무너무 좁아진 듯 합니다.
질문 글이었는데 신세한탄조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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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질문글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니군요...
요즘은 사람(!)도 물건도 날씬한게 대세니까요.. ㅜ_ㅜ
뭐, 그래도 체리사 키보드는 원하시는 넓직한 풍채를 자랑해서 선택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