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표제와 같은 질문이 나온다면 이것은 객관식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바칼로레아 능가하는 고민이 필요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① Type-S + 키패드 ② 리얼포스 106 저소음 차등 ③ FC 660C + 키패드
처음엔 Type-S가 너무 사고 싶었습니다.
그냥 해피 프로 2를 쓰고 있는데 만족이 커서
웬만하면 그 계통을 유지해 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돈나무 물 줄 일도 생겼구요.
그런데 최근 업무량이 폭발한 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엑셀 작업량이 늘고 성격이 달라지면서 키패드의 필요성 증대
(함수 사용 위주 → 수치 입력 추가)
PPT 장표 작업량 증가하며 방향키, Page Up/down 필요성 증대
(파트 PPT 10여장 작업 → 큰 부서 단위 180여장 PPT 작업)
특히 큰 작업 하면서 회의실 PC를 쓰는데,
풀배열에 적응하고자 하는 게 은근 재밌더라구요 (나름 치매방지)
보고서 작업도 많은지라 Context 버튼이 필수인바
(해피해킹도 Fn + F 키로 매핑된 레이아웃 활용중)
리얼포스 106키가 급 당김이 오더군요.
① Type-S : 지금 해피 사용에 만족도 100%라 넘어가고 싶은 정통 테크트리
② 리얼포스 106 저소음 차등 : 오랜만에 다시 회귀하는 풀배열 매력 및 치매 방지
③ FC 660C : ①과 ②의 중도 해결책
돈나무가 돈 숲이 되면 좋으련만!
고민 고민 중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심정으로 문득 외쳐봤습니다.
즐거운 해피 키보딩 하세요!
FC 600R 적축
FC 750R 흑축
→ 리니어 리니어 리니어!
→ 레오폴드 레오폴드 레오폴드!
해피해킹 pro2
→ 해피한 정정당당 정전당
Cherry G80-3497 갈축
→ 논클릭 & 무보강판의 신선함!
로지텍 G602
→ 10개 버튼중 2개만 쓰지만 넘 좋아요~
2번 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