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C660M 아이보리 화이트 버전과 화이트 무각을 리얼포스 블랙처럼 블랙하우징 먹각키캡으로 도색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결론적으로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똑같이는 못하고 엇비슷하게 연출만되는데 그것도 키캡까지 도색을 한다면 퀄리티는


리얼이나 해피 먹각키캡에 비하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FC660M에 도색을 하실려는 그 의도는 잘 알겠습니다.  하단배열의 특히 스페이스부분의 호환성과


일부키캡의 호환성 때문에 다른 기성품키캡을 얻을 수 없으니 도색을 생각하시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T님의 정보력 부족에서 발생된 생각이라고 판단됩니다.


도색은 원래 키캡에는 잘 적용하지 않습니다. 보통 하우징에 도색을 많이 하는데 그것도 특정한 색상이나 오래되어서 변색이나 벗겨짐에


개선을 하기 위한 의도가 강합니다.


하우징과 키캡을 도색할려면 이 부분에서 장사를 할려고 하지 않는 이상 비용, 시간, 기술력 등 많은 걸 요구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왠만한 고가의 키보드가 5년 10년정도 되서  애정이 붙은 키보드를 다시 부활시킬려는 의도가 아닌 이상 왠만하면 도색을 시도하지


않습니다.  연금술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금덩어리 하나 만들려고 드는 재료비용이 차라리 금하나 사는게 낫다는거겠죠..


그래서 일찌감시 공방들은 이 분양에서 손을 씻은 분야입니다. 왜냐하면 하우징이나 키캡도색은 재료값만 거의 3~4만원을 받는데


보통 재료값만 받고 도색을 해드리면 거의 이틀정도가 걸리는데 도색해주는대비 노동시간 계산해보면 3~4만원에 해주는게


엄청난 손해라는걸 알기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인건비를 받아도 거의 키보드 한대 값과 마음먹으니깐요..

그래서 거의 다 물러난겁니다.


더군다나 고가의 키보드가 아니고 fc660m이라면 제 생각에 거의 도색이 필요 없는 모델입니다.


차라리 새로 하나 구입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한국에서 구하지 마시고 타오바오에서 구하세요.  음... 제가 fc660m중국제 한국제


둘다 사용을 해보고 이미 서로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비교도 해보고  이미 조사도 다 끝낸 상태입니다. 


결론적으로 중국제fc660m과 한국fc660m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국제 fc660m이 색상 선택의 폭이 더 넓습니다.


키캡만 원하시면 무각키캡도 따로 팔더라구요 250위안정도 입니다.


이점고려하셔서 도색값 3~4만원 기존에 키보드 정리하고 조금만 더 보태면 하나 장만 하실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기계식 윤활은 제 주특기분야가 아닙니다..ㅜ.ㅜ


기계식 스위치 윤활이나 스티커 작업은 옆동네 키보드랩에 가면 공방을 운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곳에 의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결론 정리는 fc660m의 도색은 상품가치대비 도색기회비용이 비싸서 차라리 기존 fc660m을 처분하고 도색비용을 합쳐서

중국제fc660m의 색상을 새로 구입하는게 현명하고 구흑의 윤활은 키보드랩에 의뢰를 넣어 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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