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1. 구분감이 선명한 키보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2. 개조 해피 라이트를 만족하며 사용중이기는 한데(자그마치 35g이네요) 원본도 타건해 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네요.
지를까요, 애국가를 부르며 참을까요?
3. 코딩용으로 어느 키보드가 좋을까요?(장시간 타건에 손이 편한 키보드랄까요)
4. 2의 상황에서 만족해야하지 않는다면 원본을 질러야할까요 타입헤븐을 사야할까요?
구분감 선명하면서 조용한 키감이라.....
역시 리얼포스나 헤븐외엔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근데 리얼차등이나 헤븐도 은근 키압이 좀 있습니다.아니 초기의 반발력이라 해야하나?
암튼 적축에 손이 길들여저서인지 장시간 타건시 리포,헤븐이나 갈축도 좀 버겁더군요.
1. 구분감과 손이 편함은 정 반대개념에 가깝습니다. 구분된다는것 자체가 손에 탁 걸리듯이 압력차이로 느껴지는것에 가까우니까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ㅋㅋㅋ 표현 멋지네요.
2. 구분감 자체로는 청축이나 모델 엠이 윗줄이겠군요. 개인적으로 낮은 키압중에서는 마제갈축보다는 해피나 리얼45균등이 더 구분감이 괜찮았습니다.
3. 장시간 타이핑용도라면, 리얼 차등(정규 타건법이실 경우 최고의 편안함이 보장됩니다.), 무보강 적축 체리 g80-3000번대? 정도가 떠오르네요. 단 여기서 제가 말씀드린 모델들은 '재미'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키보드들입니다. 물론 재미라는 개념은 주관적이기에 장수촌님이 어떤 키보드를 재미있어 하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소음이 잡히고 약간 재미가 있으며 편안함 면까지 보자면 리얼포스 차등(취향에 따라 텐키리스or풀배열) 정도가 딱 좋을것 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키보드는 취향이니까요.
제가 원하는 키보드를 모르겠는것이
구분감이 선명하면서 손이편하고
조용하면서 키감이 좋은 키보드를 찾고 있습니다.
어떻게하죠?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