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고
그러면서도 가격이 착한 키보드에는 어떤 키보드가 있을까요?
아까 제 컴퓨터에다가 오래전에 사용하던 필코제로 키보드를 연결했었는데... 부팅하지 않아서 그런지, 키보드를 분명 한 글자만 입력했는데.. 키보드를 누르고 있는 것 같이 나오는 특이한 문제가 엄청 심했습니다..
지금도 약간 그렇긴 해서...
혹시 고칠 수 있는지 여쭸는데... 키보드가 워낙 오래된 거라 그런지... 답변이 없... ㅠㅠ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키보드 한대 장만 하려고 합니다.. ^^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제품이 좋은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오래전에 호기심으로 리얼포스 구입했다가 너무 느낌없이 글자가 입력되어서 오히려 불편해서 다시 팔았던 아픈 기억이.. ㅠㅠ
약간 딸깍 거리는 느낌이 좋고요...
무엇보다 가격이 착한 넘이면 좋겠네요... ^^
키보드에 새겨진 글자들은 키보드 색상과 비슷해서, 잘 보이지 않는 키보드나, 아니면 아예 아무것도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청축 / 갈축 등등 종류가 너무 많은데... 소음은 중간 정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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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보니까 갈축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청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끄럽지 않고, 달칵하는 느낌은 납니다
가격 낮은편을 원하신다면 오테뮤 혹은 카일 갈축 사용하는 모델로 고르시면 되구요
보통은 4~7만원 선에서 사시면 되는데 구체적인 모델명은 아는 게 별로 없네요
그리고 한번 눌렀는데 여러번 먹히는 현상은,
체리 계열 스위치의 경우 스위치 내부에 wd40 혹은 접점부활제 살짝 뿌려보시거나
납땜 좀 하셔서 스위치 교체하는 방법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근데 필코제로는 같은 스위치 구하기가 어려워서 직접 스위치 교체는 불가능에 가깝구요
접점부활제나 wd40 뿌리는건 스위치의 슬라이더쪽 구멍 통해서 빨대 밀어넣고 스위치 내부에 한번만 살짝 쏴준다 생각하고 뿌리면 되는데, 필코 제로 알프스스위치가 내부 액체가 기판으로 새어나갈 수 있는 구조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겠네요.
어짜피 새 키보드 사실 각오였으면 걍 한번 뿌려보는것도 나쁘진 않은 선택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