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키보드를 잊고 살다 요즘 다시 이것저것 구매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한 9년만에 꺼내서 써보는것 같네요.


전에는 그래도 태닝이 살짝만 있었는데 이제는 누렇게 익었네요. (그동안 정말 암실같은곳에 보관했는데 어쩔수 없나봅니다.)


애플키보드 앞.jpg



애플키보드 뒤.jpg


전에는 뭔가 알았던것같기도 한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없네요.


이키보드에서 잡담이나 지식이나 알고 계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전엔 그냥 좋은 키감 키보드라고 아끼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느껴보니 정말 특이하네요. 약간 서걱서걱 하면서 클릭인지? 아주 작지만 소리도 나는것 같고요.


무엇보다 이 서걱임이 중독되네요.


전엔 부드러웠던것 같은데 세월때문에 서걱인건지,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세월지나도 주력으로 썼던 정전식의 느낌은 지금도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끼고 있었던 이놈은 정작 기억이 안나네요.


이 키보드에 대해서 잡담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