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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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계식 키보드에대한 관심이 높아져 드디어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그 첫번째 구입제품은 세진 1080입니다.
다른분의 사용기가 있으니 저는 감성적 느낌만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1. 무지 박스는 개봉과 동시에 쓰레기통으로 직행했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은 없습니다.
단, 키보드 제품 자체의 완성도는 훌륭합니다.
(높이 조절기가 2단계인 점이 옜날생각나게 만들었습니다)
2. 'SEJIN'이란 로고가 맘에 않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로고는 뒷면 라벨로 들어가고 3개의 Lock 점멸등을 3등분한 쪽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3. 키감은 그렇게 이질적인 부분없이 3~4일 만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멤브레인 방식은 앞으로 사용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4. 가격 대비 : 기계적 완성도/국산제품/무게감 등이 적절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가볍게 '잘각'대는 소리가 듣기 좋았습니다.
5. 주위에 적극 추천하고 싶지만 참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단, 기계적 심미안을 지닌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은 키보드였습니다.
이상입니다.
* ebay에서 2개의 키보드 IBM M(1391401)과 Apple standard 1이 오고 있습니다.(체리 1800은 조만 간에) 대표기종(일본제는 제외) 3개를 써보고 수집은 종료하도록 하며 가능하면 평생 소장할 생각입니다.
2005.04.10 00:57:47 (*.73.115.215)
써보지도 않구서지만...단지 저의 (개인적인)감각으로 보면, 아마도(많은 사용기를 읽은 덕분에) 체리 1800이나 애플에서 정착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미로 오디오 기기에 쉼취했을때, 출혈이 컷던 경험으로(인생 경험의 수확이라고 생각해야져..에휴)보아 더이상 수집은 없을것으로 확신합니다.
* 가능하면 일본제품(완성형 제품)은 애국적인(?)견지에서 피할 생각입니다.
어느날 제 주위에 둘러싸인 일본 제품의 갯수에 '경학'하구서 내린 결론 입니다.
그리고 취미로 오디오 기기에 쉼취했을때, 출혈이 컷던 경험으로(인생 경험의 수확이라고 생각해야져..에휴)보아 더이상 수집은 없을것으로 확신합니다.
* 가능하면 일본제품(완성형 제품)은 애국적인(?)견지에서 피할 생각입니다.
어느날 제 주위에 둘러싸인 일본 제품의 갯수에 '경학'하구서 내린 결론 입니다.
2005.04.10 13:33:36 (*.75.37.95)
아주 건실한 녀석 둘을 입양 중이시네요^^ 스탠다드 1과 모델 M 무척 좋습니다. 모델 M은 소음 때문에 회사에서 집으로 유배(?) 당했지만, M시리즈의 명성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80년대 연식이 좀 더 내밀하고 중후한 느낌이더군요. 사용기 기대하겠습니다^0^
2005.04.10 13:55:20 (*.73.115.215)
이런..계속 리플이 달릴수록 뽐뿌의 힘에 가속도가 생기네요 ㅎㅎ
암튼 입력장치 하나가 어쩌면 지겹고 따분할수있는 업무를 즐겁게 이끌어 준다는게 이 취미의 압권이네요^^
암튼 입력장치 하나가 어쩌면 지겹고 따분할수있는 업무를 즐겁게 이끌어 준다는게 이 취미의 압권이네요^^
2005.04.11 23:14:19 (*.73.115.224)
네 '경악'이 맞습니다. 바로 수정하려 했지만
리플은 수정이 않돼더라구요..그리고 IBM과 애플은 차례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리플은 수정이 않돼더라구요..그리고 IBM과 애플은 차례로 사용기 올리겠습니다.
2005.04.12 00:39:39 (*.94.94.200)
앵두걸러님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1080 후타바 모두 세월이 있어서 그런지 측면타격시 상당한 걸림이 작용하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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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알프스, 해피프로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