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ickp입니다!!^^

 

kbdmania에서 선물을 참 많이 받네요 저는.. 회원님들이 여시는 무료 이벤트도 몇번 당첨되고...

 

리뷰어 이벤트도 벌써 두번째!!!!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많은 선물을 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ㅎㅎ 오늘 살펴본 키보드는  레오폴드 FC200R 백축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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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에 꽁꽁 묶여서 배송된 200R 키보드!!

 

에어캡을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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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선물이 아주 풍성하더군요..ㅎㅎ 개인적으로 키보드 그림 그려져 있는 빨강이 키캡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실제로 지금 200R에 장착해서 사용중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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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요놈을 이제 가까이서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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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모습을 가까이서 찍어보았는데요. 예전에 200R 흑축을 잠시 썼었는데... 그때와 외관상으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LED 키캡도 길고 네모난 부분으로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되어 있구요. 키캡도 손끝을 간지럽히는... 알맞은 까슬까슬한 감촉의

 

키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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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영문 키캡만 찾다보니.. 한글이 그리워서 이번에는 일부러 한글 키캡으로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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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백축의 슬라이드가 보이는군요.ㅎㅎ 사실 이전의 키보드와 구별되는 이 키보드만의 특성은 이 '백축' 이라는 놈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건 거의 동일 하다고 해도 될 정도지요.... 

 

저도 백축의 존재에 대해선 아예 몰랐습니다. 체리~~ 하면 흑, 적, 청, 갈이 다인줄 알았고...간혹 가다가 몇몇 키보드의 스페이스바 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녹축, 회축 정도만 '아~~ 그런게 있구나~~~'하고 있었는데.....

 

 

한번 제 주위에 계시는 초절정 고수님의 댁에 놀러 갔다가....

 

이 스위치와 처음 만났습니다. 백축!!! 처음엔 이게 뭐지 뭐지..하고 만져보다가...으.. 이 미친 구분감에... 반했습니다. *.*

 

근데.. 제가 처음 만져봤던 백축은... 흔히들 말씀하시는 변백 이었던듯합니다. 압이 그리 높지 않앗거든요.

 

근데 순정 백축은 흑축을 뛰어넘는 압!!! 그야말로 미친 구분감에 미친 반발력이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얼마전에 어느 회원님께서 백축의 키감에 대해 궁금해 하시길래..전

 

쫀각쫀각 합니다...라고 대답해드렸었습니다.ㅎㅎ 쫀득 + 도각 되겠습니다.ㅋ

 

 

 

일단.. 다른 부분도 좀 더 살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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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만 분리해서 좀 가까이 들이대봤습니다.

 

저 까칠한 표면이 보이십니까...ㅎㅎ 전 미끄덩미끄덩 하는 마제 시리즈의 코팅 키캡보단, 촉감면에서 이런 키캡들이 좀 나은것

 

같습니다. 개인적 취향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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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깨도...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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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한글의 조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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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하우징 가장자리의 저 둥그스름만 모퉁이도 여전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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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조절용 다리를 펴면!! 쑤욱 위로 올라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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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200R 시리즈의 특징중에 가장 사랑하는 부분입니다. 탈착식 케이블!! 그리고 케이블선을 정리할수 있는 하우징의 홈!!!  가방에

 

넣을때는 케이블이 분리된다는것이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좀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요즘 커스텀 키보드가 참 자주 여기저기 등장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유에스비로 만들어져서, 탈착할수

 

있는 녀석들이 좋더라구요 저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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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폰입니다. 지난 시리즈에서도 봤지만... 높이 조절 다리를 폈을때와 펴지 않았을경우를 모두 고려 하여 각도가 약간 다르게 붙어

 

있습니다.  널찍해서 잘 밀리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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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님의 팜레와 한컷!ㅎㅎ

 

 

200R은 정말 순정 백축 스위치가 사용되었기 대문에 키압이 상당합니다. 저도 55 변흑, 60변흑, 청축 등의 키보드를 쓰다가 순정

 

백축 키보드로 바꾸니까, 살짝 힘이드는거 같기도 한데요. 평소에 좀 힘있게 내리치시는 분들은 뭐 충분히 커버 할 수 있으실 정도인것

 

같구요.ㅎㅎ  위에서 말씀 드렸듯, 키압 뿐만 아니라 도각도각 거리는 구분감까지 확실하게 갖춘 스위치이기 때문에, 여러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스위치 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다른 몇몇 분들도 말씀해 주신 쇳소리!! 특히 이벤트 키캡을 끼우면 심하다~~ 라고 하시는 분들을 몇분 본것 같은데요..

 

전 아직 이벤트 키캡은 장착해보지 않았습니다.  본래의 키캡을 달고 쓰고 있는데요... 그렇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약간씩

 

이질감이 드는건 사실이더군요. 하지만. 이정도 수준의 이질감은 구리스 주사 한방 놔 주시면.. 깔끔히 해결될 정도의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하우징 소재가 좀 약한것인지.. 좀 뒤틀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책상위에 두고서 타건지 살짝식 수평이 안맞아

 

덜컹 거릴때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손으로 하우징 자체를 좀 틀어 주면 해결은 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하우징 재질이 단단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그럼...쇳덩이로 가야 하는걸까요?ㅎㅎ 플라스틱도 종류가 여러가지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이정도가 200R 백축 키보드에 대한 저의 소감이었습니다! 음...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타건 영상을 마지막으로 첨부하면서

 

또한번 허접한 리뷰를 마무리해야 겠네요. 원래 생산이 중단되어서 비교적 구하기 힘든 스위치였는데, 이제는 구매하면 쓸수 있게

 

되어 백축을 궁금해 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합니다. 더불이 백축 자체도 상당히 매력적인 스위치 이므로!!

 

한번 도전 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각기 타건 영상

 

 

 

속타 영상!!!

 

추억의 키보드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