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UBP-X700 단종 — 게임에 이어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철수 신호?

소니의 마지막 보급형 4K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P-X700/K의 출하가 중단됐습니다. 일본 블로그 겸 소니 취급점 Kunkoko가 먼저 전하고 FlatPanelsHD가 받아 보도했으며, 소니 일본 웹스토어도 품절과 함께 "재입고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월마트·베스트바이 재고가 완전히 소진됐습니다.
보도 시점 기준 일부 다른 소니 4K 모델은 아직 팔리고 있지만, 소니가 후속 보급기를 예고한 적은 없습니다. 보급기가 빠지면 남는 선택지는 일본 한정 모델과 1,500만원대 레퍼런스기뿐입니다.
이 소식을 UBP-X700 단일 제품의 단종으로만 읽기는 어렵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이미 2028년 게임 디스크 생산 종료를 발표했고, 차기 콘솔은 광학 드라이브를 아예 넣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스크를 재생할 기기와 디스크 자체가 같은 시기에 함께 줄어드는 구도입니다.
UBP-X700의 단종으로 신품으로 구할 수 있는 4K UHD 플레이어는 사실상 세 가지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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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
가격 |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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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진행 |
일본 웹스토어 재입고 없음, 미국 주요 유통 소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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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
9월 출시, 4K 방송 튜너 겸용, 일본 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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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약 1,589만원) |
레퍼런스급, 사실상 마니아용 |
보급기와 레퍼런스기 사이가 통째로 비어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4K UHD 디스크를 돌리려면 일본 직구, 1,500만원대 지출, 중고 시장 세 가지뿐입니다. 이 구조가 중고가를 밀어 올립니다.
X700은 국내에 정식 출시된 적이 없습니다. 다나와는 이 제품을 아직도 "해외구매"로 분류해 두고 있으며, 등록월은 2018년 6월입니다. 10월 22일 기준 판매점 37곳이 가격을 올려두고 있는데 같은 제품이 11번가 399,920원에서 시작해 G마켓 434,700원, 이마트몰·신세계몰·SSG 459,530원, 옥션 494,700원을 거쳐 롯데ON에서는 990,630원에 걸려 있습니다. 최고가가 최저가의 두 배를 넘습니다. 이런 흐름은 단종 소식에 이은 매물이 엉키기 시작했다는 신호로도 읽을수 있습니다.
참고링크
- Not Just Game Discs: Sony's Killing Its Blu-Ray Players, Too — Gizmodo, Kyle Barr, 2026년 10월 22일
- SONY UBP-X700 해외구매 가격 비교 — 다나와, 2026년 10월 22일 확인
- 소니,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UBP-X700K' 출시 — 디지털투데이, 2025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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