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을 사려다, 전공자의 조언에 따라 중고품으로 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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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뉴스에서도 같은이유로 중고 피아노가 대세라고 하더군요..조율안해주고 썩히고 있는 피아노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이런게 바로 소장 욕구일지도..
저희 집도 피아노를 몇년전에 사면서 돌아다니며 소리를 들어봤는데 잘 관리된 중고 제품이훨씬 소리가 좋더군요. (모양도 훨씬 세련되었구요) 그래서 중고로 샀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격언이 생각나네요. (좀 다른 경우긴 하지만...)
슈타인웨이...피아노하니까 로만폴란스키감독의 피아니스트가 생각나네요^^
피아노 말씀하시니 제가 그땐 국민학교 1학년때 산 피아노가 생각나네요.지금은 누나네 집으로 이동해서 조카들이 치고 있어요 ㅎㅎ. 저도 요세 다시 치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키보드나 하나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전공 때 쓰던 그랜드가 어머니 집에 짱박혀 있는데요.. 중고로 팔면 살때보다 값이 더 나간다고 하더군요.물론, 살때의 금액과 지금의 금액은 다르겠지만..대학이후 직업 자체를 바꾼 이후 아직도 그 그랜드를 못버리고 있습니다.미련이나 집착은 아닌데, 팔고싶은 생각이 도통 들지 않습니다. 덩치가 너무 커서 그것만 없어도 공간활용이 뛰어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