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리스크를 흠뻑 안고 지르는 것마다 족족 구형 백축이 손에 들어오네요.
D는 사진게시판에 보시면 보라카이님이 작업해주신 제 1800 블랙 구형백축(철판보강)이고, F는 알음알이님이나 우기님이 방출하셨던 구형백축과 출처가 같은 pos용(서스보강) 키보드입니다.
마지막으로 H는 바로 얼마전에 옥션에 나왔던 3000 구형 윈키레스 이색사출(노멀)이구요.
세가지 모두 구형백축이 맞죠?
공교롭게 백축만 이렇게 많이 보유하게 되었는데.. 키감이 재밌습니다.
오늘 이베이에서 입수한 것을 서스보강 작업한 후에 아주 잠시 키감 비교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세가지 구형 모두 좋은 키감이간 하지만 여기에도 등급은 나눠지더군요.
참.. 포스용 키보드는 멤브용 블랙 하우징과 교체하였고 모두 이색사출 키캡입니다.
1등은 역시 D입니다. 에이징이 되어서인지 몰라도 상당히 스피디한 스트로크를 보여주며, 구분감이 다른 두가지에 비해서 진합니다.
2등은 옥션 출신의 3000입니다. 역시 구분감은 3등인 이베이 출신에 비해서 조금 낫고 1등에는 조금 밀리고, 스피드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아주 약간 답답한 느낌 어쩌면 습한 느낌이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대충만 비교한 것이라서.....
에이징이 덜 되어서인지 어떤지 아직 파악은 잘 되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 보강판을 신청해놨으니 보강판 작업 후에 다시 한번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 구하신 분들은 대박입니다. 제 경우 키캡상태가 새것과 같더군요.
3등은 이베이 출신의 1800입니다. 다른 것을 떠나서 구분감이 조금 위의 두 모델에 비해서 약간 떨어지고, 아주 쬐금 서걱인다고 할까요(건한 느낌).. 대신 스피드감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사용감이 위의 두 녀석들 조금 더 있는 편이라서 그런 듯 합니다.
P.S. 마지막으로 금일 작업중에 알게 된 것인데..
블렉멤브용 하우징 이식중에 비교해보니(1800 두마리).. 기계식용과 키캡의 높이가 하단 다섯번째줄부터 위로 다르더군요.. 하단쪽은 동일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삼아 적어봅니다.
아.. 한가지 더.. 키캡 높이 다른 것말고 나머지 들 중에서 동일한 키를 교환하여 타건실험해 본 결과 음색이 틀리더군요.
그래서, 제일 키감 좋은 녀석 한놈을 새거로 만들어 놓으려고 멤브의 이중사출 키캡을 이식하려고 봤더니 바닥칠 때에 톤이 틀려져서 바꾸지 않았습니다.
새로 구한 블랙 멤브를 1800에 입혀서 새거처럼 이쁘게 보관하려고 했는데 이전부터 갖고 있던 녀석이 사용감(키캡의 마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인벤토리로 들어갔습니다. 실사용은 포스용으로 하게 될거 같군요.....
사진자료도 올려드렸으면 좋겠지만... 사진기가 맛텡이가 갔습니다.. T.T
체리의 D, F, H 년도에 생산된 세가지 백축 살짝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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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백축만큼 좋은 디카하나 지르시죠......텨텻!!!
디카 지를 돈으로 키보드 샀습니다.. 헤헤~~ ^^
이제 키보드 팔아 디카를..................퍼퍽!!!
저도 엊그제 백축 지대로 만났습니다. 오천이는 못만져봤지만 대략 갈축을 능가하는 것 같습니다. 저야 이제 초보딱지 겨우 땔려고 하지만 왠만한 내공을 갖지 않으면 백축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할 것 같더군요.... 체리 넌클릭은 백축입니다.
음 백축을 지대 파셨군화~
이런... 백축만큼 '센스'있는것이 있을까요 ㅎㅎ
보강판의 유혹이 있었지만, 지금 이상태의 도각거리는 느낌이 좋아서
그냥 쓰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