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그러니까.. MDF 6mm판이 무지하게 남아도는군요. 이걸로 뭘 만들까 생각하다가 보니 우연히 MDF위에 올라가 있는 마구.
오호라! 두께도 맥스틸하고 비슷하것다, 가볍겠다, 마우스패드로 아주 그만인걸?
이라고 혼자 감탄했습니다. 모서리 사포질 해주고, 천연 도장재인 셀락으로 코팅한번 해주면 정말 쓸만할거 같습니다.
셀락 칠하기가 거시기 하면 무늬목 시공도 좋고, 시트지를 붙여도 좋겠지요. 취향나름이죠.
* 다만 그냥은 쓰기엔 절대로 부적합합니다. 슬라이딩감이 별로입니다. 반드시 코팅을 해줘야 합니다.
원가로 따져보면, 수량은 기본 20개단위로 한묶음. 원가만을 따져보면 715원지만 공구를 하게되면 900원선에 맞추게 되겠습니다.(사이즈는 맥스틸 G패드와 같은 크기인 22*27)
셀락으로 코팅을 한다치면 셀락이 최소 900원에서 최대 1800원정도 합니다.(한판에 들어가는 양만 따져보면.) 문제는 셀락이 소량판매가 아니라 0.5L단위로 팔기때문에.. 0.5L당 9천원. 마우스패드 하나 만들자고 이걸 사기엔 무리가 있죠. 결국은 20명이 모여서 모든 재료를 한번에 사고, 한번에 제작해야 한다는 소린데..
일단 케이스 다 만들고 나서 공구추진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전 나무판만 공구해드립니다. 여기에 페인트칠을 하거나, 셀락으로 코팅을 하거나 무늬목 시공을 하거나, 혹은 시트지를 붙이거나. 이건 각자 취향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나무로 만든 자작 마우스패드! 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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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락은 너무 약해요······ - -;;;
군대가신··· 저랑 아는 분이 기타 전공하시는 분이신데, 그 분 기타 넥 부분에 칠해져있는 셀락은 다 닳아 없어진 듯. (무광)우레탄이나 (무광)래커로 칠하는게 좋을 듯 해요. 래커에서 나는 냄새는 꽤나 심하지만······
그런데 셀락을 제외하곤 마땅한게 없습니다. 셀락은 식용으로 슬정도로 인체에 무해하지만, 래커나 페인트 같은건 좀.. 우레탄은 모르겠네요.
그냥 가구 정도만 되어도 상관이 없는데, 이건 아예 손으로 비벼대니.. 옷칠하면 좀 나으려나... 무늬목 시공이 최곤데..
저는 이미 쓰고있답니다.향나무 판때기..ㅡㅡ;;
표면만 매끄럽게 정리해주면 쓸만합니다.아무래도 mdf와는 달리 원목이다보니..
요새 인터리어 시트지도 보니까 표면질감이 나무와 거의 흡사하게 나오더군요
무늬목은 작업과정이 워낙에 신경쓸게 많으니 쉽게가려면 역시 시트지작업추천!!
새로 구입하셔서 만들어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mdf말고 홍송 집성목이라거나
괜찮은 재료는 많이 있습니다.mdf와 가격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 않고요.
다만 두께가 좀 있으니 그정도는 감안해야겠죠.
건향님의 경우는 쓰다가 남은 mdf판이 있으니 괜찮지만 마우스 패드로 쓰려고
mdf판을 구입하기는 조금 작업량이 많아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구하기만 쉽다면 묵직한 흑단이나 아이언우드 같은걸로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ㅡㅡ;;;;
흑단, 아이언우드··· 좋죠! ㅋㅋ 그런데 흑단이나 아이언우드와 같은 단단한 목재의 경우 계속 사용할경우 번쩍번쩍 광택이 나서 광마우스는 사용하기 힘들듯 해요. 볼마우스는 문제가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