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제 자신에 대해 대견함을 느끼곤 합니다.

가령 이럴때요.

 

장터에 매물이 올라왔습니다.

 

눈 뜨고 찾을래도 찾기 힘든 건데, 상당한 쿨매이기까지 하죠.

 

그럼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아, 당장 저걸 사지 못하면 내 가슴이 터져버릴것만 같아...!!

 

저걸 사야겠다.

 

댓글에 예약합니ㄷ....... 까지 쓰다가, 다시 생각해봅니다.

 

저게 지금 나한테 필요할까???

 

어차피 사봐야 안쓸거잖아?

 

돈아까우니까 그냥 사지말자.

 

어차피 한 1분만 기다렸다 새로고침 누르면 댓글 주주죽 달려 있을텐데 양보하는 셈 치자ㅎㅎ.

 

그리고 과감하게 뒤로가기를 누릅니다.

 

역시 일분도 안 됐는데 댓글이 몇개씩 달리죵 ㅠ.ㅠ

 

저는 그래도 두꺼운승화키캡 풀배열이 염가에 올라오면 절대로 참지 못할것 같습니다 ㅎㅎ

 

아 자러가야겠네요. 월요일은 출근해야하니 ㅠ.ㅠ 으앙 

이전 댓글 6
티엠지 2011-01-10 07:48
저하고 비슷하시군요..ㅋㅋㅋ 후회한적도 많았지만...후회 안한적도 많았습니다..ㅎㅎㅎ
사랑받는택이 2011-01-10 10:47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은,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게 큰 장점이죠...^^; 그래서 더더욱 돈나무를 마르게 합니다. ㅠㅜ
예린아빠 2011-01-10 10:58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키보드를 참으니 다른 물건들(마우스나 마우스 패드나 컴퓨터 부품들 ㅠㅠ)을 지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ㅅ-;;;
Soundchaser 2011-01-10 11:25
제가 시도쿰님 스디청축을 사려고 했다가 계속 뜸들인게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어차피 청축하나 사게 되어있는데....ㅠㅠ
라파엘 2011-01-10 11:29
혹시 염가의 기준이 20점을 넘는다면 가능성은 있을 겁니다.^^;
순딩이 2011-01-10 14:15
저도 다스 갈축과 흑축 키보드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어째 리얼이를 들여오니 다른 키보드들도 더 만져보고 싶네요 병인가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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