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200r 텐키리스 제품이 현재 12.5만원입니다. 현재 재고가 없습니다.
ducky 풀배열 역시 12.5 입니다. 재고 풍부합니다.
filco majestouch N키 롤오버가 15.5 입니다. 현재 재고 부족합니다.
fc200r을 승계하는 제품이며 뚜렷한 스펙 상승, 원가 상승분이 없고 환율도 크게 변화가 없기 때문에 가격 동결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만 가격인상이 있을 거라는 업체측의 말이 있습니다.
만일 동결없이 12.5에 출시된다면 ducky는 그 즉시 새됩니다. 키캡 LED, 하드웨어적 맥-PC 원터치 스왑 등 부가기능이 있습니다만 fcXXX시리즈와 동가격에 있다면 사실 ducky를 선택할 유저는 많지 않습니다. 딱 보면 때깔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풀배열이라는 fc200rt와의 차별성이 있는 지금도 그닥 인기를 끄는 것 같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주력 제품으로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마제의 경우 fc200r에 비한 뚜렷한 기능적 차별은 없습니다만 때깔이 좋습니다. 브랜드 네임벨류가 월등히 높고 호환성도 좋습니다. fcXXX 시리즈와 마제가 같은 가격포지션을 잡는다면 fc시리즈는 조금 답이 안나오죠.
고로 12.5만원 초과 15.5만원 미만에서 fc300r의 가격이 결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업체측은 여기서 고민을 빡세게 하고 있을 겁니다. 아마 13.5 정도로 가닥을 잡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지금 가격의 상한선을 만들어주는 필코 제품이 끝물이라는 점입니다.(소량 입고되곤 있습니다만 그만 수입하겠다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지나서 필코 재고가 완전 소진된다면 그 가격대에 fc200r, fc300r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fc200r 자리를 ducky가 차지하는 구도입니다. 리얼포스의 과거 가격 변화를 보면 이럴 가능성이 큽니다.
제닉스, 스카이디지틀 등이 매니아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주력 모델을 시장에 내놓지 않는 한 가격인상은 불가피하지 않느냐 생각해보네요. 경쟁없는 시장에선 필연적으로 그렇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