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컴에 날개가 달렸는지 하드를 달구 훨훨 날아갔습니다.
AS직원이 수리하러 와서 하는 말
"키보드 따로 사셨나 보네요"
하면서 키보드 눌러보구 키보드 바닥의 제조사 살펴보구 계속그러더군요
다른 때 같음 빠쁜데 고치란 컴은 안고치구 딴 짓한다구 속으로 불평했겠지만....
"이게요 스위치가 어쩌구 저쩌구....키캡이 어쩌구저쩌구...내부 철판이 어쩌구저쩌구...
제조사가 어쩌구저쩌구...가격이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엄청 조잘댔습니다. 컴이 어떻게 안된다..증상이 어떻다..이런말은 안하구요
뒤에 여직원은 "으이구 한동안 잠잠하더니 저 병 또 도졌어" 그런 눈치 주구...
가끔 게시판 둘러보구 가끔 장터 둘러보는 제가 이정도니
다른 분들은 어떨까 하는 심정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주말에 눈 많이 온다네요.. 감기들 조심하십시요(전 한달째 고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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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이전 댓글 8
저도 회사에서 누군가가 키보드 어쩌고 하는 소리만 나면
쪼로로~ 달려가서 썰을 풀지요;;;
다들 얜 뭐야~ 하는 눈빛;;;
전 누가 제 앞에서 키보드 얘기를 꺼내는 순간 대가리를 깨 버린다고 설쳐댑니다. 안그래도 사고 싶은게 한두개가 아닌데 쓸데없이 떠들고 있어....
Luzi.kr // 다들 "얜 뭐야~" 하는 눈빛이 아니라,
혹시 "지한테 물어 봤나 -ㅂ-" 이거 아닙니까?
저희 사무실 사람들은 저를 그런 눈빛으로 쳐다 보던데요 -_ㅠ
ㅋㅋㅋ 누가 키보드이야기하면 귀 쫑긋.. 입이 근질근질...
와서 물어봐주면 고맙겠구만... 자기네들이 알아서 어설픈 결론을 낼때.. 안타깝죠.
치과가면...엑스레이 기계에 붙은 키보드 뭔지 (체리 4100)
철도 표파는데 키보드는 뭔지 (대전역은 한국컴퓨터 제품 -밑을 못봐서)
은행의 단말기 키보드는 몬지..(델의 이상한 키보드)
등등...키보드만 보이는데여
대전역의 일부는 분명 세진이었습니다.
저는 ㅡ,ㅡ
'저기 한번 눌러봐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고 그럽니다;
대전역 세진 맞습니다. 저도 일땜시 잠깐 대전 들렀다가 본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