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매장에 방문해서 이 번에 입고되었던 마제를 타건하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건
순정 키캡임에도 불구하고 코팅을 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고급스러워 보이는 키캡이었습니다.
흔히 마우스에도 많이 사용되는 땀이 차는걸 방지해주는 그런 코팅을 한 키캡 같았는데 정말 이뻐보이더군요.
집에 와서 계속 타건을 하면서 느낀건 뭔가 엠보싱? 같은 것이 없어서 가끔 손에서 밀리듯이? 손가락이 빗겨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크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가끔씩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이게 재질의 특성인지 습기가 있는 상태로 키캡을 만지면 그 습기가 뭍은 모양으로 자국이 남습니다. -_-;
개인적으로 번들번들한 키캡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해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군요.
하지만 보면 볼수록 코팅된 키캡이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키매냐를 눈팅하면서 어느 분께서 말씀하시길 키보드 키캡은 소모품에 불과하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편하게 써라~ 라는 말을 보았는데
이 마제키캡은 정말 너무 이뻐보여서 아껴 쓰게됩니다. -_-;
순정 키캡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더키 무각 키캡을 다시 구입해서 순정키캡은 깨끗한 상태로 보관할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그나저나 이 코팅된 키캡도 일반 키캡처럼 세탁(?)을 해서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거나 그런 것 없이 다시 깔끔한 모습으로 돌아오는지 궁금하네요.
키보드의 관리를 위해서 오늘 사이버클린도 하나 시켰습니다. -_-a
정작 현재는 키보드를 누르는 작업을 하지 않아서 집에서 게임하거나 웹서핑 할때만 두들기는 키보드지만 이렇게 애착이 갈 줄은 몰랐네요.
마제스터치라는 제품은 저에게 정말 감동입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