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3700 바보 출현 -_-

오늘 ...

받은 것이 택배 2개에 퀵 1개입니다.

사람들 : "저건 또 뭐야... 쟤 미친거 아니야?"
악바리 : "다 들린다. -.ㅡ++ 그리고 나 미친 거 맞다."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어제의 바보짓을 만회할 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득템한 3700 PS/2 모드4를 꺼내 들었습니다.

악바리 : "이것이 말이지.. 키패드 중에 기계식으로 되어 있는 놈이란 말이지.. 그리고 놀라운 것은 프로그래머블이란 말이야. 아무 프로그램도 없이 이걸 꽂으면 내가 타이핑한 것이 여기에 저장이 되서 키패드만 눌르면 동작한단 말이야.. 음하하하하"

그리고 포장을 뜯어서 연결을 합니다.
사람들 : "그래 그럼 구경이나 한번 해보자. 머리는 좀 좋아졌냐?"
악바리 : -.ㅡ++

드디어 3700을 오늘 갖고 온(어제의 그 바보가 아님 ^-^v) Y형 컨버터에 연결하려고 했습니다.
헉.. 근대 안 꽂아지잖아...
이리저리 돌려도 안 꽂아지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PS/2는 화살표가 있지요.
그걸 정확히 맞춰서 꽂았는대도 안 들어갑니다.

-_- 땀 삐질..
사람들 : "또 속았구나. 바보.. -_-"
         "담배나 피러가자.."

혼자 남아서 울먹울먹.. 이럴리가 없는대...

결론은...
키패드의 선과 키보드의 선을 연결하려고 했었습니다. Y형 컨버터가 아니라... -_-

키보드선 vs 키패드선. 키보드선 vs 키패드선. 키보드선 vs 키패드선. 키보드선 vs 키패드선.

덕분에 저는 항상 인터넷으로 물건 사면 속아서 사는 바보가 되었답니다. ㅠㅠ

(원래 바보였을 수도.. -_-)

그리고 이제 양치기 소년이 되었습니다. 하하하

"동네사람들~ 택배왔어요~~ " 해도 아무도 안 모일지도 모릅니다. ㅠㅠ
이전 댓글 9
아츠시 2007-02-28 19:38
하하하... 연일 계속되는 수난이네요... ^^
악바리 2007-02-28 20:52
껄껄껄... 해피바보 -> 리얼바보 -> 3700 키패드 바보.... 이거 원 무서워서 물건을 살 수가 있어야죠.. -_-
키보드공장장 2007-02-28 21:10
마제 세이버도 바보취급 당하는건 아닌지....ㅋㅋ
악바리 2007-02-28 21:14
공장장님// 절대 네버 포에버 그럴 일은 없습니다. 결단코!!! (넉대가 나타났다~~~) ㅠㅠ
ZeroCool™ 2007-02-28 2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웃다가 갑니다 ^ ^)
이정현 2007-02-28 23:27
ㅋㅋ 악바리 님 너무 웃겨요~~ ㅅ.ㅅ
Shinken 2007-03-01 00:57
^~^)b... 역쉬... 최고...
열혈강사 2007-03-01 10:40
혹시 악바리님 직업이 씨트콤 작가? ㅎㅎㅎㅎ 저도 처음 손대는 물건은 뭔가 문제가 생기는데 악바리님은 저보다 한수위이신듯합니다. ㅎㅎㅎ
악바리 2007-03-01 21:00
하하하... 웃을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같기도!!) 다행히 ... 제가 다음주 화요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다른 회사 가서는...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 선테스트 후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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