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드델... 한없이 그리움으로 가득했던 이름... 얼마전에 이베이에 등장한 녀석을 영입했더랬습니다...
42점... ㅠ.ㅠ
이것저것 모든 내용을 추려보니.. 들어간 금액만 40점이 넘더군요...
미치겠다... 내가 잠결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라는 생각도 잠시...
그래... 이왕 지른거... 오기만 한다면... 그리고 느낌만 좋다면...
금액이 대수겠는가...
드디어... 다시금 올드델을 만져보게 된다... 핑크의 느낌을 그대로 느껴보마... 캬캬캬...
(하지만... 키감이 쀍이면 어쩌지... -ㅇ-; 만약 썬탠이 무지막지 많다면...
그리고... 맘에 안들면... 등등등)
오늘 드디어.. 30분 전에 녀석이 도착을 하였고... 멋져부러한 외관이 먼저 눈에 띄였습니다.
오오!!! 이거... 거의 신동스런 느낌... !!! ^^x
멋지다... 스페이스바가 약간... 사용감은 있지만... 썬텐도 거의 없고, 이거 예술인데...
키캡도 먼지만 털어내면... 거의 예술 수준이고, 보강판의 녹은 슬슬 제거하면 딱 좋은 정도이고..
좋았쓰....
키를 눌러보았습니다...
히야.... 모두 죽어있어... 아무 이유없이 모두 죽어있어..... ㅠ.ㅠ
마침내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 드러나는 순간...
모든 키가... 균등하게 죽어있습니다... 허엉...ㅠ.ㅠ
엔터는 누르면 나오지도 않고, 스테빌라이저 들어간 녀석들마다... 어쭈... 누르시겠다...
피식... 훗... 이런 반응 반응 반응 들... 들... 들...
모두... 죽여버리겠다... 싶은 생각에... 후다다닥 쳐보니... 여기저기서 아우성...
흑... ㅠ.ㅠ
역시 알프스 등반은 언제나처럼... 일일이 스위치 튜닝부터...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작업의 연속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너무나도 이쁩니다... 육중함과... 안정감... 그리고 무엇보다도... 뽀샤시함에서
우러나오는 진중함... ^^x
열심히 닦고 조이고 기름쳐서 저의 것으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방출에 대한 건은 그 이후이긴 하겠지만... 워낙 침체된 알프스의 세상...
방출해도 이런 정도로 비싼 아이가 나가기나 할런지...
암튼... 방출이건 뭐건을 떠나서... 피쓰!!! 신의 가호가 알프스의 키감과 함께하길...
살아나기를 기원해 주십시오... ^^x
그럼... 부분일식이 열심히 일어나고 있는 지금...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再 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