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속의 청축 소리는 필코 제로가 들려준 타자기 소리였는데
너무 찰캉찰캉해서 차마 구매는 못하고 마제 텐키 갈축을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1년반정도 갈축을 사용해보니 찰캉찰캉한 타자기 소리가 땡기더라구요.
(몰랐는데 그동안 필코 제로가 청축인줄 알았는데 잘못 알고 있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포커 나온거 보고 컴팩트 디자인에 혹가서 청축으로 구매했는데
키음이 그냥 마제 갈축하고 비슷한 소리인것 같습니다.
타자기 음은 무리였고 사각사각 갈축하고 큰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ㅠ_ㅠ
또 청축이 갈축보다 스위치 힘이 있는건지 누르는 힘이 더 필요하네요.
그리고 왼쪽 RGB 키캡 교체하려고 쉬프트키 뽑는데....
청축 좌우에 스테빌 고정해주는 지지대가 쓩~ 뽑혀 올라오더라구요.
책상 바닥으로 떨어져서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는데...
한참을 삽질한 후에 겨우 추스려 키캡 바꿔꼽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디자인이나 키배열은 나무랄데가 없는데 소리...
소리가 너무 아쉽습니다. (스피커도 아닌데 소리가 단점이라니.. ㅎㅎ;)
마제 갈축을 사용중이라 마제는 구매할 생각이 없는데
미니 키보드로 타자기 소리를 느껴보려면 별수가 없는건지....
일단 컴팩트한 디자인은 맘에들어 안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