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구와 축구를 무척 좋아합니다.
하지만 경기는 찾아보지 않습니다.
제가 보면 이긴 경기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이런 징크스 같은 걸 믿지는 않지만 그냥 맘 편하게 보지않고 나중에 하이라이트만 찾아서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코파델레이 바르샤와 레알의 경기가 있어서 이건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아프리카 티비로 관람을 하였지요.
저는 바르샤의 팬입니다. 너무 보고 싶은데 또 왠지 보면 지고 속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켜놓고 저는 잠깐 다른 축구게임을 틀어놓고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살짝 올려서 확인을 해보니 연장전이 들어가더군요. 이제는 못 참겠다 싶어서 그냥 틀어서 놓고봤습니다. 설마 또 그런일이 일어날까.
그러나.. 전반전 레알의 호날두가 헤딩으로 한골을 넣어버리네요. 그렇게 경기가 끝나버렸습니다.
정말로 순간 '아.. 좀 더 참고 보지말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 탓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ㅠㅠ
저는 왜 정말 보는 경기마다 다 패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지는 경기만 보는건지.. 음
이제 자야하는데 속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