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했던 중,고학교 시절에 세계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늘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나라는 배설문화(단어에 오해가 없으시기를...)여서 일본으로 문화를 전파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일본은 문화를 더 이상 배설할 수 없는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서 받아드린 문화나 문명을 가지고 계속
생각하고 만지작 거리다가 결국 문화가 디테일해져 버렸다. 이 말은 붓을 배설해줬는데... 그 붓에 용을 각인하고 어쩌구 저쩌구...
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 선생님의 이야기의 주요 골자는 계속 예전 것을 내려주고 새로운 것을 받아야 하는데
줄때가 없으니까 계속해서 하나만 가지고 변형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려고 했다는 이야기였던 것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그런데 요즌 내가 그런 기분이다. 키보드가 무슨 퍼즐도 아니고 변태 작업시 키압을 높혔다가 내렸다 이랬다 저랬다...
계속 바꾸다 보니.. 아주 정신이 왔다 갔다 합니다. *^^*
그렇게 된 원인 중에 하나는 요즘은 보강판 없는 키보드들이 제 손에 들어오는 덕분에 변흑,변갈,변백 등등의 작업을 마음껏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게 맞는 키캡들을 변경하면서 느낀 결론은 몇몇 키보드들은 키캡의 변경이 타건감과 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도 하지만몇몇 키보드들은 순정상태일 때가 최적의 타건감과 최적화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해야하는데... 동영상들도 막 꼬이고... 순서도 꼬이고... 머리도 꼬이고 그렇습니다.
테스트한 키보드는 많지 않습니다만
갈축, 변태 작업과 키캡 변경에 따른 경우의 수
백축, 변태 작업과 키캡 변경에 따른 경우의 수
흑축, 변태 작업과 키캡 변경에 따른 경우의 수
인데 갈축과 백축은 체리 스탠다드였고 흑축은 Pocker X로 작업을 했습니다.
조망간 리뷰에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막 복잡하면서 뒷목은 뻣뻣하네요.
내가 왜 이러고 사는건지..--;;
결국 키보드의 진리인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도 늘 알았지만 몇몇 키보드의 세팅이 결국 순정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아무리 튜닝을 해도 결국 처음 상태가 최적의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뭐...아무튼...조망간 리뷰에서 차차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