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8여년쯤 전인가요?
뉴텍컴퓨터 처음 나왔을때, 알프스 키보드 당시 3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키보드를 바꿨을때,
아... 키보드도 좋은 제품이 있긴 하구나. 라는 탄복과, 윈도우키가 없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넘겨줬던 키보드.
그 후배녀석이 자동차 정비를 하다가 컴퓨터 업계에 뛰어들면서 5년정도 쓰고 돌려준 그 알프스 키보드.
유난히 오타가 적게나던 그 키보드...(아시겠지만 그놈이 쓰면 달가닥 소리가 심합니다)
주무시던 어머님께서 밤에 벌떡 일어나서 야~ 잠좀자라... 그 사건이후로 쓰레기통에 가버렸네요..
그 이후 여차저차 해서 체리키보드가 좋다고 해서 미국서 몇개 사봤는데, 귀찮아서 아직 박스개봉전입닏.
그나저나 그때 그느낌이 나는 키보드는 찾기가 힘드네요.
애플 LC475에 쓰던 그 키보드의 느낌(참고로 당시 애플키보드는 F,J가 아닌 D와 K에 돌기가 있었어요.)은 정말 다시 찾기가 힘드네요.
그 키보드를 다시구한들 이젠 마누라한테 쫒겨날려나? 아님 애들한테 잔소리 들으려나....
컴퓨터 업종에 있는 저로써는... 이놈 저넘 막 다뤄보지만 USB타입을 써야하기에 누군가 쓰다버린 Qsenn의 알수없는 뻑뻑한 오타 발생의 주범인 이 키보드를 갈아타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