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다양하게 접하는 제 직업의 특성상....
키보드를 다룰때 특유의 손맛은 잊을수가 없지요..
근데 재미있는것이 제가 컴퓨터를 첫 입문했을때, 대학 1학년때였죠. 학교에 비치해두었던 컴퓨터실에...
286에 5.25 부팅디스크가 있어야만 사용가능했던 그 컴퓨터에 연결되었던 정체불명의 키보드...
손에 쫀득쫀득하게 붙는듯한 느낌의 그 키보드 느낌을 잊을수가 없네요..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런 기분으로 낚시할까요?
혹시 여러분들 세진 키보드라고 아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그 키보드였던거 같은데 -->이젠 그런 기억들도 가물가물합니다.
그 당시 저가와 고가 키보드(특정제품 제외)가 그렇게 차이가 안나던 시절에 그 손맛이 제일 좋았던거 같습니다.
어느순간엔가 키보드가 중국산으로 바뀌면서 부터... 얼마 안쓰다가 키보드가 뻑뻑해지면서 욕이 나올수 있다는것을 느끼는데...
그당시 키보드들은 아무리 오래써도 그런 현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느낌의 키보드를 요즘 들어 계속 찾고 있는데.....
그런 느낌의 키보드중 무선은 더더욱 찾기 쉽지는 않을거 같고....
감성을 지극하는 키보드들은 참 구하기 어렵네요..
마우스는 그립감으로 대충 느낄수가 있는데 키보드가 많이 까다로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