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하게도 직장에서 실직이 되고 나서 희안한 일이 있었답니다.
장모님께서 몸이 약하셔서 항상 약을 달고 다니시는데, 어느날 기침을 하는데, 피가 나오셨다고, 당시 몸상태도 좀 않좋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맘에 항상가시는 아산병원을 가시게 됩니다.
초음파, X-Ray로 검사를 하여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입원 후 MRI로 촬영을 하였는데, 담당의사가 아니어서 그런지
환자한테, 암이라고 이야기를 해버렸다더군요. (황당하죠.. 정말)
조직검사를 하기위해서 조직을 떼어 확인결과, 변종암으로 확인이 되었고, 추후에 다시 MRI를 찍어 다른 분위, 뼈속으로 전이
여부를 확인하였는데, 다행이도 전이는 되지 않았고, 진행상태는 1기라고 하더군요.
이 번에 수술을 하러 다시 병원을 가실 예정입니다.
주변에 교통사고나, 연세가 드려서 암 또는 지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을 종종 뵙고는 했는데, 제 가족중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부분이라.... ( 이런때 보면 참 사람이 간사하다는.. )
몇 일 전에 마눌님 왈~ " 자기 올해 9수 제대로 당하나보다.. "
미신을 그렇게 믿는 편은 아니지만, 정말 그런게 아닐런지......
암튼 안좋은 일은 항상 몰려서 온다는.....
여러분도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드리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