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입니다.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원래 키보드엔 관심이 없었어요. 키감에 예민한 편도 아니고
지금까지 사용한 키보드들도 다 무난한 키 배열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라서요.
근데 재작년에 윗분이 미안하지만 실험실에서 사용할 컴퓨터 견적을 부탁한다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당당하게 사오라는 주문까지 저한테 하셔서;
어떻게 보상받을까 생각하다 제 키보드를 바꿨어요. (제가 해야하는 일이 아니었거든요)
처음으로 2만원이 넘는 키보드를!! (그래요...저...소심해요...- _-)
지금까지 사용하고있는 로지텍의 미디어 엘리트가 그때 구입한거죠.
아무튼 그때부터 키보드에 초큼 관심이 생겼었드랬죠.
이 키보드의 키감이 뻑뻑해진데다, 문뜩 노트북에 키보드를 하나 추가해서 사용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하다...검색을 하다...._┌┐o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갖고 마제 리니어와 갈축 사이에서 고민을하고,
무선으로 지를까말까 고민을 했어요.
그러면서 '사용기'와 '질문과 답변' 게시판도 열심히 새벽까지 읽었고요.
읽다보니 더 좋아보이는 키보드들이 있더군요??!!!
아직 변태는 무리인것 같고, 순정중에 괜찮은 것들 위주로 보다보니
정상에 해피해킹과 리얼이가 있더라고요..
해피해킹은 키배열이 아무래도 불편할것 같아서 처음부터 아웃오브안중이었고,
리얼이는 가격에 비해서 쵸큼많이 초라해보이는 외모가 저를 달래주었어요...
심플하고 튼튼해보이는 마제들속에서만 고민의 나래를 펼쳤었지요.
어떤걸 써볼까, 다음주에 용산가서 직접 쳐보고 살까...
...전 키보드 리무버라는게 있을거라는 생각도 못하고 살았었어요-_-
그냥 손으로 빼는거고, 그것도 귀찮아서 그냥 뒤집어서 먼지만 털어봤죠..
그러던 제가....
지금은 23일에 리얼86을 주문하기 위해 설레이는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ㅂ=*
그래요.. 이곳은 무서운 곳이었어요...
지름신을 영접할때면 그보다 더 좋은 물건으로 안내해주던 저의 친구가 생각나는 곳이랄까요..
키보드 치고는 굉장히 고가이긴 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쉽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물건이라는 믿음으로
검은색과 흰색 사이에서 고민할 뿐.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을 혼자 자축합니다.
(눈돌리는데 드는 비용은?!!!!ㅠ_ㅠ)
반갑습니다.
이전 댓글 11
웰컴 투 헬!!!
ㅎㅎㅎ
눈 돌리는데 드는 비용은 10억 정도입니다. [텨텨텨~]
눈을 돌렸다가 다시 복구가 안되더라구요...~_~
비용은 돈을 못벌때까지입니다...
단거리는 힘들죠.................우린 마라톤너입니다.....달료!~~~
정말 행운아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곳 많은 분들이 리얼86을 주문하기 위해 5년을 기다렸다는 사실을 모르시죠? 웰컴투더헬 그르르르릉...
그래픽카드 27만원은 한번도 사본적 없는데.. 키보드는 척척 사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이런 사람보면 제가 미틴넘이라고 했는데...하악)
5년동안 기다리셨다니! 전 정말 행운이군요ㅠ_ㅠ
키보드매니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즐거운 키보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환영합니다^^하지만 너무 깊이 빠져들지는 마세요.후후...;;;
환영합니당~^^/
반갑습니다...ㅎㅎ
여기에 오신 이상 앞으로 얼마의 비용이 나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ㅎㅎㅎ 그래도 참 좋은 시기에 가입하셨군요.
많은 이들이 꿈꾸던 키보드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호기심이 병입니다.
치고싶다는 호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