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의식중에 몸에 익어버린 구름타법...

사실 오늘까지 제 스위치 정체성은 청축이나 갈축인줄 알았는데, 혼란스럽습니다. 



그동안 흑축은 키압이 높아서, 타이핑 습관이 안맞으면 손에 부담이 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피했었는데,


오늘 장터에서 교환해서 받은 흑축을 치다보니... 이미 구름타법이 몸에 배여있었군요. OTL

( 사실 전 뭔가 더 그럴싸한 테크닉이 필요할꺼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학생~백수시절 새벽에 가급적 소리 안 나게 조용조용히 컴퓨터를 하면서, 


손에 힘빼고 '클릭 소리가 난 후 ~ 보강판에 닿기 전' 까지만 누르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모양입니다.


당연하게 살짝살짝 입력되는 정도만 누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네요. -_-



아... 이게 흑축의 편안함과 쫀득함이구나!! 싶은게 참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앞으로 구입하는 키보드 스위치 선택은 어떻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미묘하네요.


왠지 스위치는 당연히 갈축이나 청축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ㅅ=y~ooOO

이전 댓글 7
피요코 2011-10-19 18:59
저도 지금까지 갈축이 제일 손에 잘 맞다고 생각했는데 와이즈를 구해서 흑축을 쳐보니 이것도 나름 괜찮네요^^;;ㅎ
코믹샤크 2011-10-19 19:04
전 별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흑축이 이러니 당황스럽습니다...조만간 키보드 한대 더 살 예정인데 이걸 갈축으로 해야할지 흑축으로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epoxide 2011-10-19 21:23
흑축이 은근히 매력 있습니다. 진짜 우연히 샀다가 겁나 놀랬네요 ;; 제가 느끼기엔 청>흑>적>갈이네요..
토레스 2011-10-19 21:54
그냥 잠시 외도일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것만 쓰셨으니~
코믹샤크 2011-10-20 00:35
음 한 한달정도 흑축 써보고, 이후 키보드 하나 더 사는거를 어떤 스위치로 할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
화이트핸드 2011-10-20 15:08
손에 맞는 키보드나 스위치가 세상에 오직 하나뿐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ㅋㅋㅋㅋ그때 그때 필요와 기분에 따라서 바꿔쓰는 것도 좋습니다.
Jonathan Ive 2011-10-20 17:18
저는 막손이라 그런지 진짜 소리빼곤 다 같은 축같다는...ㅜㅜ솔직히 타건음도 다 찰칵찰칵 같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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