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에서 D-WAR가 해서 봤습니다...

영화를 즐겨보는 입장에서 보면...

A B C D 로 등급을 매기자면 돈 '많이 버린' D 급 영화 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서 800만인지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인터넷과 언론의 뛰워주기에 속은 이상한 '의무감'

으로 영화를 본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일단, 영화가 너무 끊기더군요. 필름이 끊겼다는게 아니고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

너무나 부자연 스럽습니다. CG와 실사의 조합은 솔직히 별로 없는듯 합니다. 조합되는

부분도 부자연 스럽고요. 이건 부드럽게 조화 ㄷㅚㅆ다고 하는 관객평을 봤는데, 솔직히 TV에서

하는 엉성한 CG넣은 어린이 시리즈물과 별로 틀리지 안다고 생각됩니다. 뭐, 그래도 그건

별로 비평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장면의 연결의 부자연 스러움은 영화 보는 내내 짜증을

유발하게 합니다. 묻지마 편집이라고 까지 말하고 싶네요. 그동안 아주 저예산 뽕발(미녀

나오고 왕 허접한 액션영화)영화를 적지 안게 표지와 제목에 속아 봤었지만.. D-WAR의

스토리 전개 수준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 줄려고 해도, 너무 멋대로 입니다.


5분 보다가 15분 딴짓하면서 영화 흐름은 생각 안고 '장면'만 즐기는 능력이 있다면 볼만한

영화다 라고 평할수 있지만.. 꾸준히 보면서 스토리보고 이해할려고 노력하면 스트레스만

쌓이게 되는 영화더군요.


이걸 500만 이상? 솔직히 제 의견으로는, 극장가지 말고, 그냥 5천원씩 끄내서 이 영화

제작사에 적선 하는게 낳다고 생각 합니다.


결과는.. 1시간 15분 보다가 포기 했습니다. 쩝.. 채널 돌려서 미이라2 나 보고 있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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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책상 2008-05-04 18:03
심형래 감독의 용기에 국민들이 반응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영화를 만드시겠지요. ^^
구우 2008-05-04 18:03
^^; 이제서야 보셨군요. 저는 개봉할때 봤었는데, 작년에 극장가서 본 영화들중 최악의 영화였죠. 정말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가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관람결과 저의 결론은 미취학 아동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악바리 2008-05-04 19:39
영화관에서 그런대로 재미있게 본 저는 미취학 아동이군요. ㅠㅠ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용가리 정도 기대하고 갔었는대, 그것보다는 훌륭했습니다. 의무감보다는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차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seno님 말씀대로 이야기 전개가 좀 이상하고, 스토리도 엉성하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앞으로 더 발전하겠지요. ^^
다물 2008-05-04 20:15
저는 회사직원 10여명이 같이 가서봤습니다. 미취학 아동 소풍간건가요 ㅠ.ㅠ 전문가들 하는 복잡한 얘기는 잘 모르겠고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고 직원들 평도 대부분 좋았습니다. 다들 생각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ㅅ.ㅅ;
구우 2008-05-04 20:32
-_-;; 제가 말을 잘못했군요...다른분들 의견을 보고나니까 제가 너무 주관적으로 제 취향만 생각하고 다양성을 생각하지 않은채 의견을 단거같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은나리 2008-05-04 20:35
스토리..cg..뭐.. 다른 헐리우드 영화들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었습니다만... 전 극장에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초반에 그 어설픈 cg를 보면서 실망도 했지만.. 영화가 흐를수록 cg가 발전해가는게 보여서.. 마지막엔 cg에 감동까지 하게되었지요..;; 앞으로 더 발전하겠지욤~
seno 2008-05-04 20:56
ㅎㅎ 뭐.. 구우님이 말 그대로의 그런뜻으로 하신거 아닌데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 조금 걱정되는건 근래 티져 공개ㄷㅚㅆ던 라스트 갓파더 에도 조금 그런 기미가 보이지만.. 다른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해 스토리가 터무니 없었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부분이 일반 영화에서 기대할 수준의 이하였다는게 문제 입니다. CG등이 좋다는건 동감 합니다. 제 생각은 심형래씨는 감독하지 말고 제작만 전문으로 맡고, 다른 능력있는 분이 편집/감독을 맡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종종 보이는 단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너무 기술기술 하다가 좀더 본질적인 부분(영화의 경우 스토리전개 같은..)을 무시하는 경향 이 심형래씨의 영화에서 보이는듯 해서 좀 걱정되더군요. 여튼 D-WAR를 다시 객관적으로 분석해보고 좀더 잘 버무려진 멋진 국산영화를 제작하셨으면 합니다~ 끝~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
호밀빵 2008-05-04 22:06
저는 어둠의 경로로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마지막 용으로 변한 장면이 넘 감동적이어서..
마법키보드 2008-05-05 01:28
우습게 생각하고 있다 보고는 놀랐었지요. 그렇게 형평없게 평가될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베르시체 2008-05-05 05:53
저는 원래 괴물 나오는 영화들 혹은 호러물 팬입니다. 그래서 이런 장르 만드는 감독도 있다는 것에 매우 큰 의의를 주는 편이죠.. seno님께서도 만약 극장에서 보셨다면 조금은 재미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영화들은 원래 볼거리가 중요하니까요 ^^;; (스토리는 .. 뭐.. ;;) 특히 집에서 보는 영화는 중간 광고 하며 ..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나름 재밌게 봤던 케리비안 해적도 집에서 dvd로 보니 그냥 그렇더라구요^^
ZeroCool™ 2008-05-05 13:46
개봉했을때 보러갔다가 결국 졸고왔습니다 -_-;;; 쩝
까비르 2008-05-06 10:06
극장에서 유일하게 졸고온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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