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몇 달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몰랐는데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하다 보니 남자친구가 있는 걸 알게되어서 다가가고 싶었지만...

잘 만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지켜보고 있었더랬죠;;

그래서 그냥 편하게 이야기하고 그랬었는데...

오늘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힘들다고 막 주절주절 대는데...

저는 괜찮을거라고 아니 괜찮다고 막 달래주고 있었지만...

속으론 왠지 잘 되었다고 막 생각이 되더군요...

그 친구가 엄청 힘들어 하고 있는데

속으로 좋아하고 있는 절 보니

참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친구는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속으로 좋아하고 있으니...

에효~ 세미나 준비한다고 밤새고 있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니 집중이 안되는군요;;;

p.s 그래도 짤방은 이쁜 걸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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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로 2008-05-19 08:36
언젠간 두분의 생각이 같아질때가 오길 바랍니다.^^
PiedPiper 2008-05-19 08:58
본능에 충실하십시오....^^
살바토레 2008-05-19 09:14
사랑은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것입니다 본능에 충실하십시오....^^ (2)
sundance 2008-05-19 09:20
잘된거 맞습니다.
WARC온리유 2008-05-19 09:21
잘됐다고 생각하는게 꼭 이기적이라고 단정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
넓은책상 2008-05-19 09:29
그분의 아픈 마음을 공감하면서 곁에서 챙겨주신다면 그것이 이기적이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빵굽는타자기 2008-05-19 09:40
이런 경우는 마음속으로 "아싸! 땡잡았다"라고 외쳐도 그것이 남의 고통을 제 기쁨으로 여기는 파렴치한 행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친과 헤어진 여자의 고통이란게 사실 실체가 좀 모호한 점이 있어서...
싸루 2008-05-19 11:45
감정에 충쉴하시길.
메리 2008-05-19 11:48
기회는 이때다! 이럴때 점수 많이 따셔요..
찌니 2008-05-19 12:38
그래도 접근 시기를 잘 조절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처자 하나는 헤어진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아직은 아닌거 같다고 했거든요... 사람의 진심은 언젠가는 꼭 통한다고 믿습니다. 진심으로 대하시면 님의 그 맘이 상대방에게 전달되겠지요...
카제 2008-05-19 13:00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기회네요!! 힘든거 보듬어 주면서 좋은 점수 따세요.. 그럼 둘 다 해결 아닌가요? 화이팅 입니다~~
카프리옹 2008-05-19 13:33
상대 남자를 안좋게 얘기하지 마세요. 점수 잃습니다. 그렇다고 칭찬하지 마세요. 손해 볼 수 있습니다. 편하고 따뜻하게 대하되 '기회는 이때다'라는 식의 적극적 대쉬는 야비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그걸 알면 이렇게 안삽니다. ㅎㅎㅎ.... 화이팅 하세요~!
카제 2008-05-19 15:53
카프리옹님// 맞습니다.. ㅋㅋ.. 잘 아시는거 같네요.. ㅡ0ㅡ;; 가장 중요한건.. 편하고 따듯하게 진심을 담아 입니다.. 너무 편하게 하면 남자로 안봅니다~~~!! 잘 조절하세요 ㅋㅋ;;
히르 2008-05-19 16:21
여자분에게 현실적으로는 상황이 안좋은것처럼도 보이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좋은상황일수도 있습니다. sleep님의 행동 나름입니다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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