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매냐 신입사원 영입(?) 했습니다..

오늘 옆팀 과장님이 신입사원을 데꾸 와서 인사시켰습니다.

신입 : 안냐세요.. 김아무개입니다.
본인 : 넹.. 최아무개 입니다. 반가워용~
신입 : (뤼얼86을 처다보더니..) 아.. 비싼거 쓰시네욤..
본인 : (화들짝!) 에? 이걸 알아보시는 분이 있네요? 어케 아세요?
신입 : (얼굴이 어두워지며..) 공구 참가했다가 렉걸려서 떨어졌습니다. 선배님은 득템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본인 : 아.. 혹시 키매냐 회원이신가요?
신입 : 아닙니다.. 걍 관심이 있어서.. ㅋㅋ

.. 이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참 좁습니다. 덕분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즐겁네요..
한편으로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새로운 후배가 안빌려주면 일안한다고 협박할까봐요..ㅎㅎ
그리고.. 저 건너편에 오래된 치코니를 딸그락 치고 있는 사람이 키매나 고수 회원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며 살아야겠군요.. 즐거운 밤 되세요~

이전 댓글 3
패배코알라 2008-05-23 21:42
흐흐 ㅋㅋ 무척이나 반가우셨을듯 ㅋ 땐쑤용님도 즐거운 밤 보내세요~
koolblue 2008-05-24 08:26
저도 일하는데서 키보드 매니아분을 발견하면 굉장히 반가울듯 싶습니다. ^^
Taiji_컴백 2008-05-24 10:42
저도 같이 일하는 선배때문에 키매냐 입문했었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높은 고수이시죠...OTL (침만 질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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