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방이 고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은 여기까지하고 글하나 추가
친동생에게 고백을받았습니다...
친동생이 저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가족으로 말고 이성으로)
제가 컴퓨터 하고있으면 옆에 앉더니
제가 스타를 하면 옆에서 '이건뭐야? 이거는 좀 징그럽게 생겼다~'
이러면서 계속 저하고 대화를 시도 합니다
저는 동생이 저랑 놀고 싶어해서 그러는줄 알고 컴퓨터 끄고 놀아주면 엄청나게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공부하고있으면 또 자기도 공부한다면서 모르는거 가르쳐달라고하고
그렇게 알려주다보면 어느새 제 방에서 같이 공부를 하고있더군요
또 제가 아.. 조금 배고픈데? 이렇게 지나가는 말로 말하면
자기가 부엌쓴다면서 뭐 여러가지도 만들어오고(동생이 요리를좀 잘해요)
어느날은 제가 피곤해서 학교 갔다오자마자 대충 샤워하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동생도 자기도 피곤하다면서 내 옆에 딱눕더군요
제가 약간 어색해서 ' 야 니방에서 자 ' 이렇게 무뚝뚝하게 말했는데
안자는거 딱 티나는데 괜시리 '음냐음냐' 이러면서 자는척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저한태 잘해주길레
저는 아 얘가 이제 철좀 들었구나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거든요?
근데 어느날 동생이랑 노래방을 같이 갔는데
약간 동생 분위기가 그런쪽으로 밀어 넣더군요
저는 분위기 환기할려고 랩같은거 안돼면서도 계속 하면
동생은 또 사랑노래 같은거 불르고
아무튼 어색해 하고있는데 동생이 저한태 고백하더군요
저는 얼떨떨해서 ' 야 장난치지마 그딴장난 재미없어'
이러고 대충 넘겼거든요 근데 동생은 진심인것 같긴 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겨우겨우 잘넘어가서 노래방 나왔는데
동생이 또 고백하더군요 제가 '진짜야? 장난치는거지?'
이렇게 물어봤더니 동생이 진심이라고 그러면서 괜히 어색해지고
지금 한 일주일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저는 시간이 약이겠지 하면서
어색한분위기 안이끌려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해줬는데
동생은 오늘또 저에게 고백을 하더군요.
저도 동생을 사랑하기에 눈물의 고백을 받아주었구요.
서로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날짜 잡았습니다.
동생은 남자고, 저도 남자인데 2세는 입양해야겠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