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국의 S모사 T브랜드 시계를 한 1년 넘게 자알 썼습니다.
뭐, 가끔 시계 안에 습기가 차는 것만 빼고는 별 불만없었죠.
그러다 한 일주일 전에 회사 체육대회 때 뒷뚜껑이 없어지는 바람에,
회사 건물 1층에 있는 S모사 A/S센터에 뒷뚜껑만 달려고 맡겼습니다.
접수창구 직원분이 수리견적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해서 접수하고 나서
30분을 기다리니 결과가 나왔더군요.
접수창구 직원분의 친절한 말씀...
"고객님. 의뢰하신 제품의 뒷캡은 만팔천원입니다. 그런데, 내부에 부식이 상당히 진행되었네요.
그래서, 무브먼트 얼마얼마, 시침 얼마얼마, 수리비 얼마얼마... 합이 38만원 정도 들 거 같습니다.^^ "
"으하하하~~~^^ "
그 자리에서 어이가 없어 웃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시계는 28만원짜리 JSG(제일싼거)거든요.
대체 시계는 가격이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완제품보다 더 비싼 부품과 조립비라...
경제 공부 좀 해야 겠습니다. 흠...
시계의 가격은 정말 불가사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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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 완제품이 공장에서 자동생산되고, 수리는 다 손으로 한다.
2. 물가가 그 사이에 팍 뛰었거나 처음 구하셨을 때 비밀루트로 엄청 싸게 구하셨다.
3. A/S 팀이 사기친다.
4. 시계가 처음부터 진짜랑 똑같은 짜가인데 자기네들도 진품 가품 구분을 못한다.
등등 말도 안되는 픽션들이 있을 수 있으려나요...
그냥 뒷판만 따로 받아오는게 좋겠군요;;
ㅎㅎㅎ...희소성!
컥행님 ~ 올만입니다 ㅋㅋ
한번 물어보시지 그랬어요 "이거 28만원 짜린데... 그냥 새로 사라는 말이네요??" 라구요 ;;
시계방에 가서 약좀 갈아달라고 하고 다시 오니...
주인 : 이거 가짜야.
나 : 해외여행 간 분한테 선물 받은건데요
주인 : 외국에서도 가짜 있단 소리 못들어봤나
나 : (선물주신분한테 좀 서운한감이 들면서) 네...
주인 : 이런건 머라머라머라 방식이라고 하는건데 한번 쓰고 건전지 갈아도 못쓰는 거야.
나 : 그렇군요....
버릴 요량으로 책상위에 놔두고 있었는데....
아버지 : 야 너 시계 갈아놨다.
나 : 그거 무슨무슨방식으로 일회용밖에 안되는 가짜라던데요.
어버지 : 무슨 소리냐 건전지만 갈은건데...
대략 이렇습니다;;
하나 다시 사셔야겠네요. 티쏘 그렇게 안봤는데 형편없네.
스위스의 스위스그룹 어쩌고의 티쏘인건가요^^?
그리고 해외시계일경우 우리나라에서 정식수입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해외의 물건을 그대로 들여와서 자체적인 보증서? 를 통해서 as를 해주는거라서
부품값이 달러 변동이나 등등에 의해서 변동이 심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지금 구입하려고 하는 티쏘 prc200의 우리나라 정식가격이 43만원정도라는데...면세점에서 사면 28 정도라고 하네요...;;
좀 심한데요~~~~~~~~~ 이런....^^ 아무튼 시계 가격은 참 아이러니한 부분이 많은듯 해요 ㅋㅋ
시계하나 사야하는데 .... 그냥 만원짜리 사서 달고 다녀야 할듯합니다
전 엄두를 못내겠네요 ㅎㅎ
저는 막쓰는 시계랑 특별할 때 쓰는 시계 두개로 버티니까 한 8년 버텼네요
다음부턴 안 고장나게 쓰세요.. ㅋㅋ;; =ㅅ=;;
A/S 직원이 딱 보니 자기들이 고칠 능력이 없다.
일부러 신품보다 비싼 수리견적을 들이대 그냥 가게 만든다.
...라는 말이 조금은 되는 시나리오.
스위스에서 만든 스와치 그룹의 티쏘겠지요.
부식이 진행된 경우 답이 없습니다. 제대로 고치자면 돈 많이 들구요. 그냥 예지동 가셔서 장인분들에게 고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계에 습기차면 수명을 1,000배쯤 깍아먹습니다.
방수 테스트는 2~4년마다 한번씩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고무 패킹이 부식/노화되므로) 하지만 가격이 1-20만원대의 시계를 매년 1-2만원씩 내고 방수테스트 받기에는 부담이 크지요. 결론은 물 안묻히는게 쵝오!
저는 카시오만 4개째.. 사용중입니다....
저렴하고 기능 좋고 튼튼하죠..^^
컥님 오랫만이네요! ㅎㅎ 계절별로 저렴한 보세시계로 연명하고있어요!
워낙 실증도 잘내고 변덕도 심한터라 비싼거보단 싼거 여러개를 흐흐;;
한국엔.. 도...돌핀!!!!!!!!
저는 방금 이상한 사이트를 봤습니다.
(Link)www.timetouch.co.kr
나만 몰랐나 봅니다.
시계가 1억이 넘는다는게 있다는 걸.. 쿨럭..
세상은 참 불공평합니다. 누구는 1억을 타고 댕기고 누구는 1억을 손에 감고 다니고.. 누가 손목XX할까바 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