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니 벨로에 극심한 뽐뿌를 받고 있는 맨입니다.
원래 자전거를 좋아하랍니다.
자전거 뿐만 아니라 두 발 달린 오토바이나 사람도 좋아라합니다.ㅋ
소시적에 한 때 로드차(거의 엎드리다시피해서 타는 바퀴 얇은 선수용 사이클)를 탔었기에 아직도 속도에 대한 갈망이 있이죠.
군대 가기전후의 제 다리 근력과 로드차의 궁합으로 보수동 사거리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 대략 17km의 구간을 언덕길, 신호등 포함하더라도 25분에 주파했었죠.
계산 때려보면 대략 평속 40km 정도 나옵니다.
올 봄에도 제 로드차를 친구 줬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요 몇 년간 자전거를 안탔었거든요^^;
모 회원님의 뽐뿌 덕분에 다시 자전거에 발을 들여 놓으려고 합니다.
요번엔 제가 타던 로드차가 아닌 미니 벨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도 없는 뚜벅이족이기에 점프(자전거를 타는 도중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장소 이동)가 용이한 접이식 미니벨로를 찾게 된거죠.
그간 무식해서 바퀴 기준으로 자전거의 속도를 속도를 가늠했었으나, 기어 셋팅으로 바퀴가 작아도 어느정도 속도를 낼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건데ㅡ.ㅡ;)
암튼, 그래서 접이식 미니벨로 중에 스프린터(속도 위주로 부품 셋팅)를 찾고 있었죠.
처음에 딱 눈에 들어온 모델이 DAHON SPEED PRO TT였습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그 놈입니다.

사진은 제조사의 한국 총판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홍보 효과도 있으니 머라 하진 않겠죠ㅜㅜ
딱 봐도 날렵하게 생긴 놈이죠.ㅋ
바퀴는 20"의 미니베로이지만 모든 부품이 속도 위주로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특히나 기어비가 최대기어비일 때 128"를 가졌기에 탄력받은 상태라면 100미터를 가는데 페달을 10바퀴만 굴려주면 되는 괴물입니다.
그러나 속도 위주로 셋팅된 넘이라 인도(보도블럭 등의 요철) 통행이라든가 도로의 요철에 민감하므로 조심조심 타야한다는...^^;
아직 직접 타보지는 못했지만 막 타고 댕기는 저의 라이팅 습성상 좀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두 번째 뽐뿌 모델로 동사의 SPEED P8을 염두에 두고 모 회원님의 도움으로 실제로 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생긴 건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은 제조사의 한국 총판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홍보효과도 있을테니 머라하진 않겠죠ㅡ.ㅡ;
기어비의 한계로 인해 그리 빠르지 않더군요.
그래도 바퀴가 작으면서도 일반 MTB 정도의 속도는 나오더군요.
그러나 뭔가 허전한ㅜㅜ
물론 지금의 하체 상태로는 이 기종의 성능을 제대로 내지도 못하긴 하겠지만요 ㅋㅋ
그리고 지난 주의 최대 뽐뿌 모델인 SPEED TR이 있습니다.

요 사진도 모 판매상에서 퍼온 것인데, 뭐 대리 홍보라 생각하고 잘 봐주길 바랄뿐입니다.^^;
이 놈의 최대 장점은 폭 넓은 기어비와 투어링 모델 답게 악세사리도 충실하다는 겁니다.
기어비의 폭은 SPEED PRO TT와 비슷하나, 최저 기어비가 21"로서 왠만한 MTB에 근접하는 기어비를 가져 등판능력이 탁월하다는 겁니다.
여행용으로 나온 모델이다보니 가방 장착하고 언덕을 오르기 좋게 셋팅된 것이죠.
최고 기어비 쪽도 114"로서 꽤 수준급입니다.
다만, 투어링 모델이다보니 타이어도 굵고 속도내기엔 부적합 합니다.^^;
매장에서 갑자기 뽐뿌가 잠시 왔었던 모델도 있습니다.
TYRELL RV라는 모델인데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사진은 국내 수입처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홍보효과도 있을테니 머라하진 않겠죠ㅡ.ㅡ;
아주 가벼운 모델에 속합니다.
위의 모델은 엔트리급 모델의 프레임을 쓰면서 부품만 조금 아래 등급의 부품으로 구성한 놈이죠.
그래도 속도는 완전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근데! 안접힌다는거 ㅡ.ㅡ;
위의 모델들을 거의 포기하고 다른 모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매장에서도 미니 벨로에서 속도를 우선시하고 타려면 제한이 많다는 조언도 받았기에
속도에 절충안을 내어 제대로 접히고 대중교통 이용시 접은 상태에서도 끌고 다니기 편한 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두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첫번째 모델은 BROMPTON M6R PLUS RL/RL입니다.

사진은 국내 공식 수입사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홍보 효과도 있으니 머라 하진 않겠죠ㅜㅜ
일단 요 놈의 특징은 무쟈게 작게 접힌다는 것이죠.
작게 접히게 만들려고 바퀴도 16"밖에 안되므로 속도는 기대못합니다ㅡ.ㅡ;
요게 접은 사진입니다.ㅋ

사진은 국내 수입사의 홈피에서 퍼왔는데, 홍보 효과도 있으니 머라 하진 않겠죠^^;
무쟈게 작죠.
실제로 매장에서 접은 놈을 봤는데, 007 가방 정도의 크기보다 약간 큰 정도더군요.
물론 두께는 더 두껍구요 무게는 좀 됩니다.ㅜㅜ

요건 제조사의 홈피에서 퍼왔습니다.
홍보 효과도 있으니 머라 하진 않겠죠ㅜㅜ
그런데, 이 놈은 가격에 비해 부품 등급이 턱 없이 낮고, 속도는 별로 기대하지 마라는...^^;
그러나 접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아주 좋은 놈임엔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놈은 지금 0순위로 뽐뿌를 받고 있는 Bike Friday Tikit입니다.
생긴건 뭐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사진은 국내 수입사의 홈피에서 퍼왔는데, 홍보 효과도 있으니 머라 하진 않겠죠^^;
딱 보시면 프레임 구조가 좀 얄딱꾸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저렇게 만들었냐믄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ㅋ
세계에서 가장 빨리 접고 펼 수 있는 자전거랍니다.
접는데 5초, 펴는데 2초믄 충분할 정도랍니다.
위의 브롬톤은 접을라믄 30초는 족히 걸리는 데다가 접고 나서 펼 때는 다시 안장과 핸들 높이도 맞춰줘야하는데 이 놈은 그걸 맞춰줄 필요가 없죠.
대신 접은 크키가 좀 큽니다.ㅋ
두 모델 다 접은 상태에서의 이동이 편한 건 마찬가지구요.
또한 앞 바퀴에 패니어 랙 (수납용 가방)을 장착할 경우 티킷의 경우 그 가방이 접고 펴는데 걸리적 거리지 않기에 가방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접고 펴는 것이 용이합니다.
물론 이 놈도 바퀴가 16"라 속도는 뭐...ㅡ.ㅡ;
그러나 적어도 브롬톤 보다는 빠르답니다.ㅋㅋ
업글 좀 해주면 왠만한 MTB 정도는 대등할 정도의 속도는 나와주리라 기대합니다.
아직 기어비 분석이 안 끝났기 때문에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그 외에 버디라는 놈이 있습니다.
접이식 자전거 중에서 꽤나 추천을 많이 받는 모델입니다.

사진은 한 판매 샵의 홈피에서 퍼왔는데, 홍보 효과도 있으니 머라 하진 않겠죠^^;
요 놈의 가장 큰 특징은 풀 샥이 있다는 겁니다.
앞 포크와 뒷 스윙암에 쇽업쇼버가 있다는거죠.
근데, 그로 인해 속도를 내려면 힘 손실이 있기에 보류중입니다ㅡ.ㅡ;
암튼, 기종 선정을 하려면 좀 더 알아봐야겠습니다.
뭘 하나 사더라도 꼼꼼히 알아보고 사는편이라 맘에 드는 모델이 없을 경우 구매를 포기할 수도 있겠구요ㅡ.ㅡ;
이 외에도 좋은 놈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1. 접을 수 있어야 한다.
2. 접은 상태에서 끌고 댕기기 용이해야 한다.
3. 속도가 아주 빠르진 않더라도 빨랐으면 좋겠다.
4. 내구성이 좋았으면 한다.
원하는 사양은 뭐 이정도네요^^;
목적은 출퇴근, 주말 운동과 평상시 마실용으로 쓰려고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