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키보드 두 대를 청소했습니다.
하나는 주기종인 ms curve2000이구요 다른 하나는 단종된 아이스키보드였어요.
커브는 그동안 대강 상.하판만 분리해서 칫솔로 닦아줬는데 어제는 키캡전부를
분해하고 안에 뭉쳐진 먼지와 음료수찐득이를 제거해줬네요. 30분정도 걸렸어요.
헉~ 그런데 아이스키보드 청소하다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리무버가 없는 관계로
손톱신공으로 키를 전부 분해했어요.(아직도 손끝이 얼얼합니다. 팬타크래프트 방식
키캡분해는 신속하게 쏙 뽑아 올리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신중히 한다고 천천히
뽑아올리면 지지대까지 딸려오더군요) 먼지 제거하고 꺠끗이 닦은 다음에 연결해보니
허걱~ @.@ 키감이 이전같지 않았습니다. 다시 분해후 고무발 위치까지 정확히 잡고
끼워봤찌만 똑같네요. 그냥 포기하고 쳐박아 뒀습니다. 울트라나브도 사용했었고
현재 아범 thinkpad 쓰고 있는데요. 쫀득한 그 느낌은 일반 팬타키보드가
못따라오네요. 이래저래 기계식키보드 지름에 탄력을 받고 있네요 ㅎㅎ..
명절 끝나면 체리나 질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