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짧은 기간 동안 느낀 커스텀의 세계는...

안녕하세요.

이제 게시글 달랑 4개째인 초보회원 규오입니다.

 

커스텀이라는 것이 제가 상상하던 것 그 이상이라는 사실에 하루하루 놀라고 있습니다.

 

커스텀의 세계라는 것이 무조건 돈만 있다고 해서 함부로 누릴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걸 깨닫는 중입니다.

 

처음엔... 돈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배열에, 선호하는 스위치를 갖는, 멋진 키캡과 알루미늄 하우징의 커스텀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

 

나름 취미생활이라고 컴퓨터, 카메라, 프라모델, RC 등을 겪어봤지만... 짧은 기간 동안 제가 느낀 키보드 커스텀의 세계는 제 짧은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르군요.

 

이런 진입장벽 덕분인지... 현재는 커스텀에 대한 욕구가 많이 사그라져, 기 보유의 키보드를 개조하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중입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전 댓글 5
[부산]♡IU 2012-01-23 23:52
SLR은 참 좋은 취미였는데바디랑 렌즈 술마시고 잃어버린후....카메라에 흥미를 잃어버린...ㅠㅠ그때만 생각할때마다 피눈물이...
lingqi 2012-01-24 00:13
자신에게 꼭 맞는 키보드란 말은 어쩌면 허상에 불과한 지도 모릅니다.습관은 바뀌어 가기 마련이구요.커스텀은 또 다른 커스텀을 낳을 것 같아요.죽을 때 쓰고 있던 키보드가 궁극의 키보드가 될 듯 하네요.저는 그냥 제 손가락의 적응력을 믿고, 제 조건들에 가까운 기성품에 만족하려구요.뭐든 장담하고 나면 후회할 일이 생기더라만서도... ^^
재즈타임 2012-01-24 00:53
공감합니다..  아직은 아는게 부족해서 커스텀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구요..  언젠가는 하나쯤 가지고 싶긴 해요..  저도 카메라.. 장비에 수천 쓴듯요..ㄷㄷㄷㄷㄷ 그래도 거의 처분해서 댐지가 좀 줄긴 했는데요..ㅠ.ㅠ
여포사랑 2012-01-24 15:48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였지만 . 힘들게 작업한후에 완성품을 보면 오는 뿌듯한 성취감때문에더 빠져들듯합니다.나중에 저도 발을담글지 모르겠지만 완성품들보면 정말 감탄이~~
lingqi 2012-01-24 16:00
그 뿌듯한 성취감이 오래 가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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