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키보드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4년 전에 필코 마제스터치 엔키롤오버 갈축을 구입했었죠. 처음 샀을 때..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가벼운 키감에 한 번 놀라고, 보강판의 단단하고 깔끔한 느낌에 또 한 번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에게는 키압이 너무 약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적응되면 편해질꺼야 라고 자기 암시를 하면서

계속 썼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4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적응이 완전히 되었다고 장담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결국 어제 리얼포스 10주년 한글배열 균등을 구입했습니다. 오랫만에 키보드매니아에 들어와 회원

님들의 다양한 리뷰를 읽으면서 아무래도 내가 원했던 것은 적절한 압력과 일정수준 이상의 구분감 그리고

보강판의 깔끔함, 키캡의 유격이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

면 이건 백축일 수도 있겠지만, 키캡의 움직임이 적어야 한다는 점에서 역시 리얼포스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한 거죠.^^

 

아무래도 타이핑의 고수들은 구분감이 적어도 키압이 낮아도 빠르고 정확하게 칠 수 있겠지만 저같은 만년

초보는 역시 상대적으로 강한 키압과 입력시 비교적 또렷한 구분감이 있어야 실수가 줄어든다고 제 개인적

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10주년 리얼포스 한글판 균등이 아직 배송중이긴 하지만 4년 동안 고민하다가 지른

 이 키보드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저를 만족시켜줄 것이라는 예감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이 예감도 틀릴 가

 능성 역시 없진 않지만 지금 현재로썬 그렇다고 해두죠.^^

 

 

 

 

서문이 넘 길었는데요,,,, 제가 늦게 구입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한글판으로 사긴 했는데 솔직히 영문베열이

 

더 끌립니다. 어떻게 리얼포스10주년 영문 키캡만 구할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이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를

 

길들이는 방법이 특별히 따로 있다면 소개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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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IU 2012-01-28 10:08
지름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들먹 2012-01-28 12:39
리얼로 가셨군요. 축하드립니다.전 개인적으로 키압이 낮은 적축이 맘에 들더라구요.회사에서 리얼 사용하는 분 타건해보면 마음은 리얼에 ㅋㅋ
여포사랑 2012-01-28 13:52
리얼이 지름 축하드립니다^^저는 청축부터 시작이라 하나씩 단계를 거쳐서 리얼이로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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